기가바이트 Z790 AORUS ELITE 간단한 후기를 써봅니다.
공랭에서 사용 가능할지 매우 심플한 테스트 정보를 포함해서 작성해봅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Intel i7-13700K
RAM: 팀그룹 DDR5 16G 5600 x 2 (a다이)
MB: GIGABYTE Z790 AORUS ELITE
VGA: RTX 4090 Gaming OC
파워: FSP HYDRO PTM PRO 1200W 80PLUS PLATINUM Full Modular
쿨러: 3RSYS Socoool RC1800 ARGB
Z790 라인업 중에서 가성비가 좋고
동급 제품 중 전원부 스펙이 탑 티어라 선택을 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M2 방열판이 든든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
원가 절감을 위해 필수 구성품만 깔끔하게 있다는 점이 오히려 좋아 보임
아쉬운 점은
바이오스 완성도나 설정 편의성이 경쟁사 대비 떨어지는 점
그 외로
램오버는 7200으로 했는데 안정화까지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소문의 고주파 소음은 아직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참고할만한 후기 내용을 담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 제품이 전원부가 우수한 부분과
전원부가 좋으면 상대적으로 CPU 발열에 이점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대장급 공랭과 언더볼팅, 필요 시 언더클럭 조합으로 실사용이 가능할지 가늠하기 위한
매우 간략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는 늦여름 실내 에어컨 끈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시네벤치R23 10분 버티는 것을 부하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전반적인 변인 통제나, 부하를 거는 정도가 부적절할수 있구요,
가볍게 참고만 하시는 차원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팬 소음이 시끄러운 것을 싫어해서 아래처럼 최대 풍량 65%로 설정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아래처럼 CPU 온도 제한을 95도로 설정하였습니다. (기본값은 100도)
언더볼팅은 Dynamic Vcore를 아래처럼 조정하였습니다.
언더클럭은 아래처럼 5~8 액티브 코어 배수를 설정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쓰로틀링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전압 -0.03v를 줬을 때에는 가끔 쓰로틀링이 발생했습니다.
전압 -0.06v를 줬을 때에는 쓰로틀링이 없었습니다.
전압 -0.09v는 기본 클럭에서는 오류가 발생하여 언더클럭을 적용했습니다.
5~8 액티브 코어 배수 52
전압 -0.12v는 52배수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언더클럭을 더 적용했습니다.
5~8 액티브 코어 배수 51
시네벤치보다 부하가 큰 벤치 프로그램에서는 언더볼팅을 해도 쓰로틀링이 걸리지만,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시네벤치보다 부하가 큰 경우가 없어서
공랭과 언더볼팅 조합으로 조용하게 실사용하기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사용 중입니다.
다만 램오버를 할 경우 언더볼팅 시 전압을 더 인가해야 안정적이었습니다.
여기 부터는 장착 샷 입니다.
M2 방열 판 중 CPU직결 방열판은 두꺼워서 더 높은 냉각 효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