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다보면 다양한 종이들을 사용하는데요.
파브리아노 제품들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도 이 파브리아노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후기 전해드릴게요.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 스케치
파브리아노 스케치북은 A3, A4, A5로 나오고
스케치용과 드로잉 용으로 구분이 돼요.
저는 스케치 용으로 만나봤어요.
그리고 A4용지처럼 뜯어서 쓰는 제품이 있고
스프링용으로 된게 나오는데
저는 A4용지처럼 쓰는 제품 만나봤습니다.
가격은 A4 사이즈 기준으로 배송비 포함 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어요.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 A4는 총 120g이고
안에 종이가 50매 들오가 있습니다.
FSC 인증 친환경 제품이고
100% 무염소 표백펄트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제품이예요.
이렇게 한장한장 뜯어서 사용할 수 있구요.
가장 뒷면에 굵은 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공간 확보가 안될때 바닥에 판대기를 놓지 않고 쓰더라도
안정적으로 스케치를 할 수 있어요.
뒷면에 그림을 깔아놓으면 어느정도 비치기 때문에
따라그리는것도 가능해요.
잉크펜으로 한쪽면을 썼을 때는
반대편에서 비치기 때문에 양면을 사용하는건 어려움이 있어요.
종이의 비침이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얇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만져보면 빳빳해서 두꺼운 느낌도 있긴 해요.
잉크펜 사용했을 때 번짐없이 부드럽게 사용이 돼요.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
장점 첫번째는 펜을 사용했을 때 미끄러지는 느낌 없이 사용이 되서
안정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에서 펜을 사용할 수 있어요.
장점 두번째는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어서 마카펜을 사용해도
뒷장이 물들거나 번져나가지 않습니다.
장점 세번째는 종이의 가장 뒷편에 두꺼운 판이 덧대어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받침 필요없이 안정적으로 그림 그릴 수 있어요.
장점 네번째는 지우개에 강하다라는 점이예요.
일반 지우개 사용에도 종이의 헤짐이 잘 생기지 않고
볼펜 지우개를 사용했는데도 헤짐이 잘 생기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잉크펜 자국을 볼펜 지우개로 지우면 제법 힘들게 지워야 하는데
그렇게 사용함에도 종이의 헤짐이 덜해서 수정을 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자 주의할점으로
여러번 덧칠을 해야할 경우는 종이의 헤짐이 생길 수 있어요.
마카펜으로 한두번 덧칠하는건 괜찮지만 그 이상 진하게 덧칠을 한다면 종이 헤짐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게 덧칠을 많이 해야하는 경우는 좀 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셔야 해요.
연필, 펜, 파스텔 스케치용으로는 사용하기 좋은 스케치북이예요.
그러한 용도로는 재구매 의사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