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만에 컴퓨터를 사게 됐다.
오래된 만큼 최고 사양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
그래픽카드는 무조건 4090을 사겠다는 일념하에 많은 제조사중 어느 걸 살까 고민했다.
그렇게 결정한 것은 성능도 준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게인워드의 RTX4090 팬텀을 선택했다.
박스부터 엄청크다..
커다랗고 육중한 이녀석이 바로 RTX4090이다.
GAINWARD 4090은 크기가 비교적 타 제조사 제품들보다 작아 케이스 선택에 좀 더 수월하다.
이건 글카 사면 액세서리로 주는 지지대 이다. 처음에 어떻게 쓰는지 몰라 한참 해매었다..
아무튼 그래픽카드 지지대 설치까지 완료한 후 대표적인 벤치 프로그램인 타익을 돌려봤다.
처음 받은 그대로의 순정 상태로 돌린 결과다. 가히 장난 없는 점수가 아닐 수 없다.
요즘 4090 그래픽카드 고주파 이슈가 많은데 이놈은 아주 조용하다.
나는 아주 만족하며 한 치의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