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고 있는 재단자를 소개합니다.
60센치라 무척 큽니다.
이것도 재봉 미싱 할 때 산건데...
일반 30cm 자를 사용하니
너무 부족해서 불편하더라구요.
검색하다가 산 제품인데
이제품도 만족도? 엄청 좋습니다.
NCC 제품이에요.
사용기 쓰려고 찾아보니 한국 브랜드 제품이네요.
보통의 자는 눈금 옆에 여백이 조금 있고 눈금이 시작되는 형식인데
이 자는 여백 없이 바로 눈금이 시작되는 형태입니다.
직각으로 선 그리기도 편합니다.
특이한건 눈금선이 1m 간격이 아니에요.
2.5mm 5mm 7.5mm 1cm 이런식으로 2.5mm 간격으로 선이 굵게 굵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5cm 간격으로는 두꺼운 노랑 선이 보이구요.
무게도 무지 무거워서 사용 시 쉽게 움직이거나 밀리지 않아요.
자를 대고 칼질을 할 때 보통 얇은 자를 이용하면
칼이 막 그어지다가 자 위로 그어지고 하자나요?
이 재단자는 두께도 꽤 있어서 일반 칼이나 로터리 커터를 사용해도
커터가 자 위로 올라타거나 그러지도 않구요.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