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못생겼지만 착한샤프가 있습니다.
원래 S5를 소개할 예정이었는데 S3와 함께 리뷰해보려고합니다.
위에 검은샤프가 S5 아래 투명한 샤프가 S3 입니다.
외형적으로 재질차이는있는데 멀리서보면 비슷하게 생긴느낌입니다.
무게는 S5가 아주 소소하게 더 무겁습니다.
S3, S5, S10, S20이 하나의 시리즈인데 전체적인 모양은 모두같고
재질의 차이가 다르죠
S3 플라스틱외관
S5 고무그립
S10 로렛그립
S20 나무재질
그리고 금속부분은 S3, S5는 유광 S10, S20은 무광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촉이 고장났을때 서로 호환은되지만 유광과 무광차이때문에
바꿔끼우면 살짝 아쉬운느낌이라 S20의 촉은 S10을 희생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플라스틱 그립이지만 홈이 잘파져있어서 S3도 그립감은 좋은편입니다
중결링 부분이 링없이 그냥 모양만 나있고 가운데 돌기는
클립이 없을때 굴러가지않도록 해주는 역할인듯 합니다.
가끔 손가락에 가려운곳 긁기에 좋습니다ㅋ
S5의 그립은 고무그립인데 다른 샤프보다 아주 길게 그립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좀 못생겼단 느낌을받지만
필기감이나 그립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S5는 S20과 포프로 다음으로 애용하는 샤프입니다.
S3는 가격부담이 적어서 막굴리기 좋아요. 마음편하게.. 사실 한번 떨군적도..흠흠;;
클립은 유광으로 둘다 같은 클립을 사용하고
S5의 뚜껑에는 심경도계가 있지만 S3는 가격때문인지 심경도계는 없는 모습입니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없으니 살짝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하지만 S3도 클리너핀은 넣어줘서 이가격에도 클리너핀은 넣어주는구나라며 생각하게됩니다
왜 포프로는 빼고있는지.. 의아해지기도 하구요
큼지막하게 심경 0.5가 표시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심경으로 출시되었기에 헷갈리지않게 일부러 키운느낌이군요
클러치부분은 동일하게 구성되어있고 S3와 S5는 배럴재질빼곤 거의 같다고 보면될거같습니다.
물론 심배출량도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총평을 하자면 S20의 촉이 망가졌을때 촉을 희생하는 1순위가 이녀석들일거같습니다
유광이라 살아남기도하지만 촉셔틀이란 이미지가 있는건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하지만 S3와 S5도 각자의 장점이많고
특히 S5는 좀 못생겼지만 확실히 가성비가 좋은 샤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