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4k 60hz 모니터 2대 쓰다가 고장 난 김에 27인치 한 번 시도해 봤습니다.
큰게 나쁜건 아닌데 계속 고개랑 눈이 돌아다녀야 해서 피곤하더라구요. 여러 모니터 다 비교해 봤는데 27인치 4k 144hz는 패널과 가격까지 고려하면 27M1F5800가 정답이었습니다.
수령하고 사용해보니 작업용으로는 27인치가 딱이고 거기다 144hz 주사율까지 더해지니 눈 피로도가 크게 줄어서 만족감이 큽니다. 나노IPS 패널이라 그런지 색감도 좋구요 m1 맥북프로랑 같이 쓰는데 비슷한 수준입니다.
후면에 HDMI 2.1 포트 2개 / DP 1.4 포트 2개씩 있고 USB포트 4개에 업스트림 포트 하나 있어서 활용도도 좋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PD 충전 지원이 안된다는 것 정도네요. 이거야 뭐 PD지원하는 DP케이블 쓰면 해결되는 문제긴 합니다.
요 몇년 간 구매한 전자제품들 중에 제일 맘에 드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한대 더 들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