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즐겨 사용하는 사무용품으로 부기보드(전자칠판)가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5000원이면 구매 가능하고, 사은품으로도 자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부기보드(boogie board)라는 원조 브랜드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유사브랜드 제품입니다. 내구성과 터치감에서 복제품과 정품 부기보드는 품질 면에서 큰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사실 어떤 제품을 쓰던지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중요한건 배터리 수명 같아요. 새 제품일 수록 효과가 좋더군요. 보통 뒤편에 동그랗고 얇은 원형 배터리를 넣어서 씁니다. 자주 써도 반년은 쓸 수 있어 가성비가 좋아요.
분필가루나 볼펜똥이 안남으면서, 지우는 것도 편해 화이트 보드에서 부기보드로 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