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홈앤하우스 4바퀴 접이식 핸드카트 + 뚜껑(현재 최저가 33,090원) 구성의 핸드카트 입니다.
제품 판매처마다 뚜껑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 제품의 제일 큰 특징은 역시 4바퀴 접이식이라는점입니다.
접이식이라 보관이 편리하고 이동하기도 좋습니다.
4바퀴 방식이라 좀 더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방향 전환이 쉽습니다.
바퀴가 일직선 형태라 아니라 하단에 원하는 방향으로 맘대로 바꿀 수 있는 360도 회전형 바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대 용량은 65L 입니다. 물론 내적 용량이라 뚜껑을 사용하지 않고 위로 쌓으면 좀 더 많은 물건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스티로폼으로 견고하게 고정된 핸드카트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사용설명 자체가 필요없는 제품이라 그런지 추가 구성품이 없습니다.
그냥 본체 + 뚜껑 끝입니다.
뚜껑은 핸드카트를 펼친다음 위에 얹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뚜껑 안쪽에 갈고리처럼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닫으면 쉽게 벗겨지지는 않습니다.
특이하게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바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퀴 프레임 재질이 쇠를 사용하고 있어서 튼튼해보입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들은 무거운 물건을 담으면 쉽게 부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 바퀴 재질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손잡이쪽 바퀴는 바퀴고정팁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핸드카트 폭은 대략 40cm 정도입니다.
높이는 손잡이 접었을때 기준 대략 50cm 입니다.
바퀴 높이는 대략 6cm 정도 됩니다. 바퀴 직경 자체는 작은편입니다.
단점은 수직으로 턱이 있는 곳을 지날때 바퀴가 걸릴수 있다는점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측면 접이식 패널을 펼쳐준다음~~
상단에 있는 측면바 고정레일을 LOCK 방향으로 옮겨줍니다.
그리고 내부에 연결되어 있는 바닥면을 내려주면 준비는 끝입니다.
손잡이는 알아서 땡겨줍니다.
손잡이를 최대한 잡아 당기면 바닥면에서 최대 96cm 정도 됩니다.
길이는 넉넉한 편이라 잡고 걸어다니기에 적당합니다.
손잡이는 2단 조절이 됩니다. 푸쉬 버튼을 누르고 한단계 내린 다음 버튼을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손잡이를 잡고 다니다 버튼이 눌리는 경우가 있어서 자꾸 손잡이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손잡이는 최대한 늘린 다음 사용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뚜껑은 핸드카트 위에 그대로 올리고 살짝 눌러주면 고정됩니다.
쉽게 빠지지 않는 구조라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다만 물건의 양이 많거나 높이가 높을 경우 뚜껑이 닫히지 않고 따로 거치할만한 부분이 없기때문에 혹시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담을 물건의 양이나 크기를 어느정도 고려해서 뚜껑을 가지고 갈지 말지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바퀴는 잠금레버가 적용되어 있는데
요게 신의 한수이기도 하면서 최악의 한수이기도 합니다.
일단 고정이 되서 잠시 세워둘때 편하기는합니다.
그렇다면 최악의 한수는 뭐냐~~
요 레버를 발로 누르기는 편하지만 반대로 다시 올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즉 손이 가야 한다는점입니다.
발로 가능하기는 한데 약간이 요령이 생길때까지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올릴때는 밑에서 올리지 마시고 저 OFF라고 표기된 부분을 발 바닥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대신 크기가 너무 작은편이라 처음에는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홈앤하우스 4바퀴 접이식 핸드카트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마음에 드는점은 뚜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점
그리고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바퀴가 부착되어 있고 바퀴 품질이 제법 좋은편이라 움직임이 부드럽다는점입니다. 바퀴 소음도 약한편이라 평평한 곳이라면 거의 소음이 없습니다.
바퀴 고정 레버를 제공하기때문에 잠시 세워두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고정 레버가 너무 작은편이라 사용할때 좀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