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가성비 높은 검전기 제품인
루아즈 검전기 LUAZ-G21(현재 최저가 10,630원) 입니다.
루아즈 검전기 제품은 두종류가 있는데 G21 제품이 한단계 더 높은 고급형 버전 제품입니다.
검전기는 제품 포장지에 표기된 내용처럼 비접촉 교류전압 검출기 입니다.
교류가 흐르는 전선에는 자연스럽게 전자기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접촉 방식으로 전기가 흐르는지 여부와 어느정도의 전류가 흐르는지 측정이 가능한데 그중에서 전기가 흐르는지/안흐르는지를 간단하게 판별해 주는 기기가 바로 검전기 입니다.
전기공사를 할때 전선에 전기가 흐르는지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게 알아낼 수 있기때문에 전기공사시 작업 효율을 높여주기도 하고 가정에서 전기작업을 할때 실제 전기가 흐르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서 고장 부위를 쉽게 찾을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테스터기 제품에 검전기 기능이 포함된 경우도 있는데 아무래도 사용빈도가 좀 높다면 전용 검전기를 사용하는게 확실히 더 편하기는 합니다.
루아즈 검전기 LUAZ-G21 제품의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루아즈 검전기 LUAZ-G21 본체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고 배터리는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AAA타입 2개가 들어갑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펜 타입 검전기 제일 앞에 금속 막대가 튀어 나와 있는데 프로브라고 해서 전기장을 검출하는 부위입니다. 흐르는 전류의 세기에 따라 램프에 들어오는 불의 숫자가 달라집니다. 어두운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LED 램프가 헤드에 내장된 제품입니다.
루아즈 검전기 LUAZ-G21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면 교류 전압은 12~1000V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주파수 범위는 50~60Hz 입니다. 교류 전압의 경우 범위가 제법 넓은 편이라 감도가 좀 센편입니다. 그래서 적은 전압이 검출되더라도 바로 반응해버립니다.
검전기 기능만 전문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보니 모양 자체는 심플해보입니다.
펜타입이며 헤드 부위에 검전기 검출용 금속스틱이 튀어나온게 보입니다.
헤드쪽에는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하나는 전원 버튼이며 다른 하나는 LED 전등 버튼입니다.
어두운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LED 랜턴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전원만 켜고 측정 부위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알아서 전압의 세기를 측정해 LED 램프가 켜집니다.
뒷면의 커버를 돌려서 열면 배터리를 넣은 공간이 보입니다.
AAA타입의 배터리 2개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넣는 방향은 측면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LED 랜턴 버튼을 누르면 헤드쪽의 LED가 켜집니다.
제법 밝은편이라 어두운곳에서 작업할때 확실히 편합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버튼에 불이 켜지는데 요 상태에서 전선 근처에 다가가기만 하면 됩니다.
LED 랜턴 ON/OFF 모습입니다.
검전기를 차단기 근처에서 테스트 하는 모습입니다.
거리에 따라 LED 점등 숫자가 달라지며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LED가 켜집니다.
루아즈 검전기 LUAZ-G21 제품은 검전기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라 특별히 단점을 지적하기 어려운 간단한 기기입니다. 전원이 동작하는 부위로 가져가기만 하면 동자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기에 따라 LED 점등 숫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LED 램프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어두운곳에서 작업할때도 편리합니다.
대체로 만족하면 잘 사용하는 장비이지만 굳이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자면 감도가 좀 민감한 편이라 전압이 높은 라인에서는 근처에만 가도 반응해버립니다. 그래서 전선 여러 가닥이 가까이 배치되어 있을 경우 전기가 흐르는 전선을 파악하는데 약간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기본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