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00선에 포함된 하코야에서 최근에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하코야 롱 오징어까스 320g(1개 기준, 현재 최저가 0원) 입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이 되겠지만 요 제품은 먹으면서도 상당히 신기한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에도 오징어까스 제품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주로 오징어를 갈아서 생선까스처럼 만드는 경우였습니다. 그렇지 않고 오징어를 통으로 사용할 경우는 대부분 오징어튀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코야 롱 오징어까스 320g 제품은 특이하게 오징어 살은 긴 모양으로 사용하되 튀김옷이 일반 오징어 튀김옷이 아니라 돈까스 튀김옷을 사용해서 만든 롱 오징어까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오징어튀김인줄 알았는데 튀김옷의 색상과 모양이 돈까스 튀김옷이어서 약간 당황했던 제품입니다.
튀김옷에는 매콤한 시즈닝을 넣어서 비릿한 맛이 날수도 있는 부분을 잘 잡아줍니다.
오징어 비중은 52.85%이며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합니다.
돈까스 튀김옷을 적용한 제품이라 튀김옷에는 빵가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튀김옷에는 크러쉬드 레드페러를 넣어 느낌함을 잡아줫다고 되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200도 8분 조리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 정도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참고사항으로 튀김옷을 보시면 기름기가 잘 안보이는데 실제로 조리하시면 기름이 은근히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중간에 꼭~~~ 한번 뒤집어주는게 필요합니다. 뒤집어 주지 않으면 기름이 밑으로 계속 쏠리면서 아래는 느끼해지고 위에는 마른 느낌의 딱딱한 식감이 됩니다.
하코야 롱 오징어까스 320g 원재료를 살펴보면 오징어, 빵가루, 마가린, 정제수, 기타가공품, 식물성유지, 밀가루, 크러쉬드레드페퍼, 향미증진제등이 사용됩니다.
영양정보 관련해서는 따로 제공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코야 롱 오징어까스 320g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하코야 롱 오징어까스 320g 한팩 기준 개봉하면 총 11개의 오징어까스가 보입니다.
우측에 2개의 오징어까스가 서로 붙어서 떨어지지 않네요.
일단 롱오징어까스답게 길다란 모양입니다. 길이는 거의 비슷하기는 하지만 들쑥날쑥한편입니다. 모양도 긴 모양은 공통점이지만 균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대략적으로 긴 모양입니다.
튀김옷을 벗겨보니 길다란 모양의 오징어 통살이 보입니다.
오징어만 먹어봐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잘 살아 있습니다.
참고로 오징어는 칠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도 높아서 국내산을 사용했을거 같았는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튀김옷은 하코야 롱돈까스 제품들처럼 잘 만들어져서 바삭한 식감은 잘 살렸습니다.
롱돈까스처럼 롱오징어까스도 모양이 긴 모양이라 한입씩 베어 물기 편합니다.
한 조각을 두세조각으로 잘라두면 한입씩 먹기 딱 좋습니다.
튀김옷의 맛을 보면 살짝 매콤한맛이 있어서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줍니다.
아주 매운맛은 아니고 살짝 매운맛이라 호불호는 없을듯합니다.
오징어 식감도 아주 쫄깃한 식감이라 전체적으로 오징어튀김같은 식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돈까스 식감입니다. 튀김하고는 약간 다른 식감입니다.
튀김도 바삭한 식감이기는 하지만 안에는 부드러운 식감인데 하코야 롱 오징어까스 320g 제품은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한 식감입니다.
적당히 간이 잘되어 있어서 오징어튀김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를 추가햇 밥반찬으로 드시기에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징어튀김을 너무 좋아하는편이라 그냥 간식처럼 혼자서 한그릇 뚝딱 해버렸네요. 그냥먹어도 특별히 짜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