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쓰던 컴퓨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컴퓨터를 들였습니다.
원래 쓰던 컴퓨터는 본체 80만원짜리로, 20만원 짜리 라이젠 5 3500X를 사용했었는데,
사실 고사양 게임을 그렇게 많이 즐기지 않던 저로서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을 계속했습니다.
하던 롤 원신이나 했죠 ㅋㅋ
그 이후로 고사양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발더스게이트, 싸펑 등) 컴퓨터 사양에 큰 답답함을 느껴서 한번 시원하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만족스럽죠!
20만원짜리 글카를 110만원짜리로 샀으니 당연히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곧 4070TI SUPER, 4070 SUPER가 나온다고 하니 본인이 필요한 성능과 가격을 잘 생각해서 사셔야 할겁니다.
그래도 저는 그냥 지금 있는거 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가 경쟁자가 없어서 신제품이 갈수록 가성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죠...일반인 선에서는 그냥 대충 가격맞춰서 사고 신경끄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올라갈게용.
저는 완제품 190만원에 맞춰서 구매를 했구요, 크고 아름다운 박스가 동봉됩니다.
조립된 상태로 와서... 너무 편하네요 ㅎ
GAINWARD는 기가바이트처럼 대만회사입니다. 국내 유통 및 a/s는 디앤디컴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듣보잡 회사는 아닙니다.
갠적으로는 어차피 핵심은 엔비디아가 만든 4070TI라는건데, 그냥 그 중에서 저렴한 것 고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영롱합니다 ㅎㅎ
그래픽카드가 차지하는 부피와 무게(가격까지) 가장 크기 때문에 본체 무게도 상당히 무거워집니다.
글카지지대도 동봉되어있습니다. 3팬정도 되는 그래픽카드의 무게는 워낙 무겁기 때문에 쓰다보면 휘기 십상입니다. 나무젓가락같은걸로 해도 되는데... 저렇게 든든하게 받쳐주는게 좋죠.
그 외의 부품 구성은 이와 같습니다.
컴퓨터 사면... 벤치마크 반드시 드가야겠지?
3DMARK TIME SPY로 테스트해봤습니다.
모니터는 FHD 144HZ입니다.
이정도 스트레스 테스트로는 내 한계를 테스트할 수 없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구요.
그래도 FHD에서 AAA급 돌렸을 때 평균 144HZ정도는 나오고, 버벅임 없이 유려한 화면 뽑아내줍니다.
괜찮은 글카를 맞춰보니 QHD나 4K의 욕심이 좀 생기긴 하는데, 모니터 가격도 부담되고... 저는 해상도는 이정도로 하고 높은 주사율을 안정적으로 뽑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4K 가려면 80이나 90으로 가는게 맞으니까요. 그쯤되면 이제 컴값이 차값이 되는데, 일반인 선에서는 이정도로 즐기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그동안은 발더스게이트나 싸펑같은 고사양게임들 못 돌리고 대충 중하옵으로 낑낑대다가 버벅거렸었는데, 어지간한 게임은 이제 풀옵으로 돌아가겠네요.
주말에 고사양 게임 할 생각에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GAINWARD 지포스 RTX 4070 Ti 팬서 d6x 12GB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