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스팀다리미

L20 서울호랑이 23.11.14. 1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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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스팀다리미 입니다.

예전에 핸디형 스팀다리미 제품도 사용해봤었는데 제법 효과가 좋기는 했지만 핸디형의 최대 단점은 지속적인 스팀 배출이 힘들기때문에 바지나 면적인 셔츠를 제대로 다림질 하기 힘들어서 스팀 배출량이 많은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스팀다리미를 추가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핸디형에 비해서 자리를 좀 차지한다는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스팀 배출량도 많고 장시간 사용해도 되기때문에 활용도는 높은편입니다.

처음 제품을 배송받고 나서 박스 크기를 보고 놀랐습니다.

포장박스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나중에 조립하서 나서 생각해보니 스탠드형 제품이라 본체 크기도 큰편이지만 스태드 크기도 성인 키 높이 정도 되기때문에 박스가 큰게 이해가 됩니다.

무게는 약간 무거운 수준입니다.

글로벌 제품이라 그런지 한글표기가 다른 언어와 공용표기되어 있습니다.

모델명이나 제품 이름에 한글이 보이지 않지만 국내에서 정식AS를 받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핸디형 제품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스팀배출량도 많고 배출시간도 길어서 바지나 외투처럼 크기가 큰 의류 손질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제품이라 영어와 함께 다양한 언어로 제품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대략 살펴보면 소비전력은 1600W 입니다. 아무래도 스팀다리미라서 순간에 물을 끓여야하기때문에 순간소비전력이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스팀 배출량은 5단계조절이 가능하며 스팀배출헤드의 크기가 기존 제품에 비해서 25% 더 커졌습니다. 물탱크 용량은 1.6리터로 한번 채워넣으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예열 시간은 45초입니다.

아무래도 물탱크내부의 물이 히터로 들어가서 예열하게 되는데 연속적인 스팀 발생을 위해 미리 물의 온도를 높여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단 하번 예열과정을 마치고 나면 옷 한벌 스팀다림질하는데 멈춤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살짝 스팀의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잠시 기다리면 원상복구 됩니다.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조립 설명서는 박스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폴대 조립 과정만 주의해서 조립하시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점은 상단 옷걸이 부분을 조립할때 방향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립을 마치고 나면 요렇게 스탠딩 타입의 스팀다리미가 완성됩니다.

옷걸이 바로 밑에는 바지를 고정할 수 있는 집게가 있습니다.

사용방법 자체는 아주 쉽습니다. 물통에 물 넣고 회전식 레버로 스팀량 조절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스팀량을 선택하면 스팀다리미가 바로 동작됩니다. 예열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초반에 대략 30~45초정도 예열시간이 지나면 바로 스팀이 분사됩니다.

대신 중간에 잠시 멈추는 기능이 없습니다. 잠시 멈추고 싶은 경우 스팀 조절량을 0으로 하셔야하는데 요건 말 그대로 완전히 멈추는거라 다시 사용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빠른 다림질을 원하신다면 스팀다리미 동작전에 미리 옷 도 잘 걸어두시고 어떻게 다림질 해야지 대략 생각을 정리 한 다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면 몰통 내부에 약간의 스팀이 올라옵니다. 아마도 물통 아래쪽 스팀이 발생하는 히터부에서 밸브를 통해 약간의 스팀이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실제 사용시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온도가 올라가거나 뜨겁지도 않고 스팀이 외부로 새는 현상은 없습니다.

제품 하단의 스팀발생부에는 손잡이가 달린 마개가 보입니다.

요 마개를 열쇠모양이 열린모양쪽 즉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되는데 히터 내부에 고여 있는 물을 빼내는 용도입니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보관 및 이동시 내부의 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제품 포장 박스에는 조립설명과 함께 사용설명도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으로되어 있어서 복잡한 글대신 간단명료하게 한방에 이해가 됩니다.

번호 순서대로 그냥 쭉 한번 보시면 됩니다.

스팀 발생 단계는 0(OFF)에서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옷이라면 1~2단계정도 외투정도는 4~5단계 바지같은 경우 3단계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옷감의 재질이나 두께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때문에 직접 사용하면서 조절하셔야 할듯합니다.

기본 스팀 헤드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솔부착 헤드입니다.

얇은 옷이나 옷감의 재질이 열에 민감할때 사용하시면됩니다.

솔이 부착되어 있어서 옷감이 헤드에 직접 닿지 않아 옷감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3단계로 스팀이 배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배출량은 제법 풍성한편인데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네요.

필립스 이지 터치플러스 GC523 스팀다리미는 현재 사용한지 대략 1년반정도 됩니다.

기존에 핸디타입의 스팀다리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핸디형 제품의 최대 단점인 스팀배출량이 적고 사용시간이 짧다는점때문에 스탠드형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1.6리터의 대용량 물통에 1600W 히터를 사용해 고온의 스팀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다림질이 한층 더 편해졌습니다.

얇은옷전용 추가 헤드까지 제공하고 있고 상의부터 시작해서 바지걸이까지 부착되어 있어서 구겨짐이 심한 옷이나 고열을사용할수 없는 의류를 제외하면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처음 사용할때 대략 30~45초정도 예열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예열을 마치고 나면 사용 중간에 아주 짧은 시간의 스팀 충전 시간(5초이내)을 제외하면 거의 연속적인 다림질이 가능합니다.

대용량제품이라 상의를 비롯해서 하의까지 2~3벌이상 한번에 다림질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크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되는점은 중간에 잠시 다림질을 멈췄다 사용할 경우 조절 레버를 0(OFF)로 변경해야 하는데 변경했다 다시 사용할때 스팀이 나오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바지를 다림질 할경우 한쪽면을 다림질하고 방향을 바꿔야 하는데 이때 스팀이 계속 나오면 위험하기때문에 잠시 OFF모드로 변경한 다음 바지 방향을 바꾸고 다시 사용할 경우 3~4초에서 길게는 10초정도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