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2bg700 4k 144hz 모니터 빅스마일데이에 구매했습니다.
사용 목적
1. 스마트 티비(집에서 할일 없을때도 티비 틀어두는 버릇이 있어서...)
놀란 점: 쿠팡플레이, 넷플릭스등 자체 앱으로 볼 경우 컴퓨터 사이트에서 보는거랑 아예 다릅니다. 화질 보정이 들어가서 마치 마트에서 뛰어난 화질로 진열된 티비처럼 아예 다른 느낌입니다. 프레임 보정인지 화질 보정인지 헷갈린데 확실히 컴퓨터 크롬으로 볼때랑은 아예 다릅니다. 검색해 보니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보면 또 비슷하다곤 하는데....
2, 4k 144hz
현재 지포스 구칠따리 970 쓰고 있습니다. 근 9년된 모델이라 144hz는 불가능입니다. 내년즈음 본체를 구매할 예정이라 넉넉히 144hz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4090은 되야 4k 144hz 노려볼만하다 하니 현시점에서 144hz는 일단 재껴둔 상태구요.
4k는... 화질 미치긴 했네요. 이전 fhd보다가 4k로 보니 신기하긴 합니다. 그만큼 시대가 흐른건지..
무엇보다 해상도가 엄청나서 이전보다 인터넷 서핑, 유튜브 검색이 훨씬 편리합니다.
글자크기는 윈도10기준 자동으로 150% 확대가 되니 전혀 부담 없구요.
3. 문제의 지느러미... 스피커 라인
이건 쫌.... 어찌보면 자동차 배기구랑도 비스무리해서 뭐 나쁘진 않네요.. 제눈에는 뭐....
대신 후면 라이팅은 엄청 예쁩니다. 필립스 hue처럼 화면에 따라 색상 변하며 백라이트로 벽면을 비춰주니 나름 운치 있어요.
4. 내장 스피커
전 lg를 포기한 이유가 내장스피커가 달린 게이밍 모니터가 거의 없어서...
솔까 직경이 작으니 베이스는 작지만 그래도 책상위 깔끔한걸 선호하는 지라 내장스피커는 제게
필수입니다. 음질이 아시우면 북쉘프를 쓰던가 하면 되고 간단히 티비도 보고 유튜브, 게임등 할 때 내장스피커는 적어도 제게는 필수거든요.
5. 스탠드
부드럽습니다. 이전에 모니터암을 사용했던것 처럼 스무스하게 잘 움직입니다.
허나... 바닥이 너무 넓어요. 뭐 어쩔수 없었겠죠. 책상위 32인치를 지지하려면.... 그럼에도 양쪽으로 쫙벌린 다리는 정말 넓습니다. 공간의 비효윬성을 극혐하는데.. 참....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딱 제게 원하는 사양, 디자인이라고 봐요. 빅스마일데이라서
가격도 아슬아슬 부담스러움과 수용의 라인에 걸쳐서 어렵지 않게 구매 결정을 할수 있는 정도라
마지막..
타이젠 버그는..... 하아....
갤럭시 폰 그리 잘만드는 삼송이 왜 타이젠 버그는 고치는데 이리 오래걸리는지... 이점은 분명 아쉽긴 합니다. dp와 hdmi에 짭싱크 + 타이젠os 까지 들어갔으니 버그가 없을수는 없겟지만... 아쉬운 점인건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