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DELIXI 레인보우 육각 롱볼렌치 세트 09101CH (9pcs) 후기

L20 서울호랑이 23.11.30. 2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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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DELIXI 레인보우 육각 롱볼렌치 세트 09101CH (9pcs)(현재 최저가 16,500원) 입니다.

DIY방식의 조립물품들들 보면 상당수가 십자나사정도만 사용해도 되는 경우가 있어서 드라이버만 있어도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소형가구를 비롯해서 의자정도의 가구로 넘어오면 렌치를 사용할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판매업체에서 딱 구매물품 정도만 조립이 가능한 렌치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립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렌치의 품질이 좋지못하거나 길이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조립 편의성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렌치 세트를 하나정도 구비해두시면 이럴때 은근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LIXI 레인보우 육각 롱볼렌치 세트 09101CH (9pcs) 제품은 일단 가격대도 저렴하지만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는것처럼 각각의 렌치마다 색상이 다른 플라스틱 커버로 코팅이 되어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렌치를 크기를 비교하지 않아도 바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쪽은 평평한 육각렌치 구조이면 반대쪽 끝은 둥근 모양의 볼렌치 형태라서 직각작업이 아니라 사선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또는 전처리 작업시 빠르게 조립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는 공구가 아닌 단순한 수공구 제품이지만 은근히 활용도가 좋고 튼튼해서 하나 정도 구비해두시면 편리한 제품입니다.

렌치 직경에 따라 총 9가지 구성의 렌치 세트 입니다.

고무재질의 보관클립에 고정되어 있어서 분실 염려가 적고 각각 다른 색상의 코팅이 되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렌치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크기를 잘 모를 경우 클립을 자세히 보시면 직경에 해당하는 숫자가 표기되어 있어서 확인후 바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클립에는 렌치마다 직경이 표기되어 있어서 구분이 용이합니다.

경험상... 소형 가구 조립시에는 거의 대부분 5번렌치정도를 사용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제품을 조립하면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렌치는 5번렌치입니다.

간혹 하드디스크같은 정밀 부품에서 1.5 렌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10번 렌치는 수공구용으로는 거의 사용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클립 뒷부분에는 크기가 큰 6/8/10mm 렌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관용 클립은 요렇게 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9개 세트 기준 무게를 측정해보니 457g 입니다.

처음 클립을 들어봤을때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역시 무게가 제법 많이 나갑니다.

무게와 내구성이 정비례 하는건 아니겠지만 이런 수공구가 가격이 저렴하면서 가벼울 경우 경험상 내구성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차라리 무거운게 더 안심이 됩니다.

10mm 렌치의 경우 길이는 22cm 입니다. 헤드 부분의 길이는 5cm 입니다.

렌치 직경에 따라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구조입니다. 제일 작은 1.5mm 렌치의 경우 길이가 10cm 정도밖에 안됩니다.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작업시 편합니다.

보통 렌치를 사용할때 ㄱ자모양의 헤드는 큰 힘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대신 작업 공간에 따라 회전시 필요한 공간의 제약으로 작업 속도가 느려집니다.

볼렌치의 경우 각도가 나오지 않는 경우 약간 사선으로 작업이 가능하고 작업 초반에 빠르게 나사를 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심 나사를 고정하는 토크의 제약이 있어서 마무리 작업용으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나사를 고정할때 볼렌치를 사용하고 나중에 마무리 할때 ㄱ헤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렌치라는 제품 자체가 사용하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고 사용 방법 자체가 직관적이라 특별히 언급할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DELIXI 레인보우 육각 롱볼렌치 세트 09101CH (9pcs) 제품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내구성이 좋은편이라 하나 정도 구비해두시면 꽤 오랜시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직경이 다양해서 가정용으로는 이정도면 웬만한 물품 조립시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어서 손으로 잡고 작업할때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점이 좋기도 하지만 각각의 렌치별로 색상이 달라서 자주 사용하는 렌치를 한눈에 판별할 수 있다는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렌치는 코팅이 없어서 5번/6번 렌치가 거의 구분이 안되었는데 DELIXI 레인보우 육각 롱볼렌치 세트는 그런 불편한점이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