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귀차니스트라 평상시 로션 따로 스킨 따로 챙겨 바르는걸 엄청 귀찮아 해서 잘 이용을 안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근쩍이는 느낌도 상당히 싫어하구요. 그래서 로션은 잘 사용을 안하다보니 너무 오래동안 이용하게 되고, 반대로 스킨은 로션보다는 많이 이용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던 스킨을 다 쓰고 나서 올해는 새롭게 올인원 제품을 장만했습니다.
제가 장만한 제품은 애터미의 애터미 옴므 에너자이징 올인원 80ml 용량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오일리 스킨 타입의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되어 있네요.
제품 하부에 이 제품은 2026년 1월 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화장품이라고 무작정 오래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고 개봉하면 일정 기간내에 이용하는게 좋죠.
뚜껑을 열면 이렇게 펌프식으로 누르면 통의 올인원 내용물이 나오는 형태라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제품 설명에 보니 지성 피부용이라고 하는군요. 스킨+에센스+에멀전+크림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남자 피부용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은 이런 형태입니다. 모 회사의 치약 제품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루와 화이트 조합의 듀얼 에센스로 파워 수분 에너지를 충전해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남성만을 위한 유수분 케어 제품이라고 하네요.
원료로는 병풀과 어성초, 펜넬, 바질, 마쉬멜로우, 캐모마일 같은 것들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뭐! 이런건 제조 판매사측의 자기들 제품 홍보인거고 제가 사용해본 느낌은 파란 젤 타입과 하얀색의 크리미한 부분이 로션과 스킨의 역할을 해주는거 같습니다.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스킨을 이용했을때의 그 쏴한 상쾌함도 있긴 한데 그게 그렇게 강하진 않고 살짝 은은하게 옵니다.
그래서 좀 강한 상쾌함을 주는 스킨을 선호하시는 분께는 이게 뭐야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다른 로션 제품에 비해서는 덜 끈적이지만 그런 성분도 있다보니 약간의 끈쩍이는 느낌은 있구요.
뭐! 이거 하나로 해결하면서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덜 끈적이면서도 제가 느끼기에는 적당한 수준의 스킨 느낌도 있어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이런 사용 시 촉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터라 이건 그냥 취향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 장점 >
- 스킨+에센스+에멀전+크림 기능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남성만을 위한 유수분 케어 제품
- 블루와 화이트 조합의 듀얼 에센스로 파워 수분 에너지를 충전해 주고,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
- 근데 다른거 다 떠나서 저 같은 귀차니스트에게 로션 따로 스킨 따로 필요 없이 이거 하나로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는거
< 단점 >
- 이걸 딱히 단점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살짝 약하지만 끈적거림은 있습니다. 이런 느낌마저도 싫어 하신다면 이거보다 그런 느낌이 덜한 제품을 찾아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괜찮았지만 이건 사람마다 취향 차이라 본인 취향에 맞는걸 찾아야겠죠.
- 스킨의 그 쏴한 상쾌함이 강하게 오는 제품은 아닙니다. 좀 약하고 은은하게 옵니다. 그래서 이것도 취향 차이이겠지만 면도하고 나서 강하게 오는 상쾌함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제품을 찾아 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