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조립이라 조금 헤매긴 했지만 QR 메뉴얼과 드라이버 USB 메모리로 설치와 셋팅이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구성 사양]
CPU: 인텔 코어i5-14세대 14600K (랩터레이크 리프레시)
M/B: MSI MAG Z790 토마호크 맥스 WIFI
RAM: G.SKILL DDR5-6400 CL32 TRIDENT Z5 RGB J 패키지 (32GB(16Gx2))
VGA: 지포스 RTX 4060 Ti STORM X Dual OC D6 8GB
SSD: SK하이닉스 Platinum P41 M.2 NVMe (1TB)
CASE: BRAVOTEC GUARDIAN 3100M V2 타이탄 글래스
COOLER: 3RSYS Socoool RC-1800 Quiet 솔더링
POWER: 시소닉 NEW FOCUS GX-1000 GOLD Full Modular ATX 3.0
SOUND: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X-Fi TITANIUM HD &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G6 사운드카드
케이스 겉포장 박스 빼고는 모든 물품이 이상없이 잘 배송되었고 정말 오랜만에 조립이라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조립에 집중하느라 메인보드 단독샷도 못 찍어 조립 후 사진을 올립니다.
선정리가 민망한 수준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한 결과물입니다.
RC-1800 쿨러랑 지스킬 메모리는 정말 아슬아슬한 간격차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반드시 메모리를 먼저 꽂은 후 쿨러를 설치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물론 설치는 가능하지만 대신 지스킬 RGB 불빛은 묻혀 버립니다.
맥스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하단 슬롯에 내장형 사운드 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서였는데, 역시 기대만큼 잘 작동합니다..
메인보드 우측 상단 포트를 이용해 CPU 듀얼 팬쿨러와 케이스 3+1 쿨러 연결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뒷면 패널에 USB 포트가 많아서 마우스와 키보드 외 외장 사운드 카드, USB 허브, 헤드셋 걸이 등 확장성이 뛰어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조립도 수월 했지만 윈도우 설치 후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고 인터넷 연결시 업데이트까지 해주는 USB 메모리가 가장 편리했습니다.
예전에 홈페이지 들어가 드라이버 다운로드 받고 최신 버전 구하러 검색하던 시절에 비하면
뭔가 무선 청소기를 쓰다가 로봇청소기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수준의 체감적 변화였습니다.
2K 이상 화질의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돌아가서 상당히 만족합니다.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MSI 메인보드를 신뢰하고 쭈욱 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