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컬러가 화이트 컬러인데요.
기존에 신한 제품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쉴드 제품으로 구매를 해봤어요.
쉴드 스페셜 유화물감
컬러 : 징크화이트 (A 낱색 현재 최저가 3,990원)
색상 코드는 413으로 쉴드 오일 칼라는 아티스트의 입문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용되고 있어요.
순수한 안료와 잘 정제된 기름으로 제조되서
유화 특유의 발색력과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요.
기본 채색에서부터 임파스토 기법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유화물감은 기름으로 만들어져서인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고
컬러들마다 가격이 달라요.
다나와 최저가로 징크 화이트 컬러를 찾아보면 배송비 포함해서 7천원대 정도로 만나볼 수 있어요. 50nl 기준으로요.
근데 유화를 꾸준히 할거라면 화이트색 같은 경우는 50ml보다는 큰 용량으로 구매하심을 추천해요.
쉴드 스페셜 유화물감은 정제된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해서
황변현상을 최소화하고 작품을 오랜 시간 동안 변색없이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냈어요.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쉴드 유화물감 징크화이트이고
오른쪽이 신한 유화물감 징크화이트 색상입니다.
일부로 비교해 보려고 똑같은 색상을 골라왔어요.
이게 쉴드 유화물감인데
이건 신한 유화물감 징크화이트입니다.
신한의 제품이 더 꾸덕한 느낌이 있어요.
쉴드 제품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구요.
쉴드 물감이고
신한 물감입니다.
하얀 캔버스에 하얀색을 칠하면 차이가 뚜렷히 안나기 때문에
일부로 진한 색 위에 하얀색을 사용했어요.
쉴드 스페셜 유화물감 징크화이트
물감을 짜낼 때는 신한 제품보다 좀 더 유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단독으로 사용해도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신한 제품보다 약간 뻑뻑하게 발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단독으로 사용하긴 어렵고 역시 오일을 살짝 발라 사용해 줘야겠더라구요.
대신 물감을 올렸을 때 밀리는 현상이 적고 밀도있게 쌓이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무거운 질감의 느낌을 살리기에 좋았던 쉴드 유화물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