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현재 최저가 12,810원)입니다.
시중에 잘 알려진 커피브랜드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폴바셋의 레시피를 적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화시킨 제품입니다.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제품의 아로마 테이스트를 살펴보면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기분좋은 산미의 스윗 디저트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풍성한 바디감을 주는 수준은 8단계에 해당하며 드립커피로 만들때 물의 양은 150~170ml에 물의 온도는 91~93도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조건을 맞춰서 하면 좋겠지만 실제로 집에서 드립커피를 만들어 먹다보면 이런 온도를 맞추기가 상당히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100도의 끓는 물을 사용하거나 정수기등에서 제공하는 특정 온도의 물을 사용하게 되는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집에서도 전용 온도계를 사용해 온도와 물의 양을 맞춰 드시는 경우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물의 양은 맞추기 쉬워도 물의 온도를 특정 범위 이내로 유지하기는 힘들기때문에 비슷한 온도로 최대한 맞춰 드시는정도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제품에 사용된 원두는 브라질산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제품에서 제공하는 묵직한 바디감은 브라진산 원두에서, 화사한 산미는 에티오피아 원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원두는 이미 상큼한 산미를 제공하는 원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원재료 기준은 볶은커피원두 100%이며 브라질산 60%에 에티오피아산 40% 구성입니다.
사용방법은 제품 포장박스에도 잘 나와있고 드립백을 개봉하면 드립백에도 숫자로 표기된 순서가 그려져 있어서 사용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숫자와 방향만 잘 보시면 됩니다.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제품의 유통기한은 2년입니다.
예상보다 유통기한이 긴편입니다. 보통 커피의 향이 날아가거나 산화되는 수준에 따라 1년~1년반정도인경우가 많은데 이정도로 유통기한이 길다면 아마도 제조 과정에서 공기노출등을 최소화 시킨 공법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한팩 기준 6개의 드립백을 제공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판매가를 생각해보면 드립백 하나당 2000원내외의 가격대라서 단순히 가격대만 놓고보면 저렴한 제품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제품 포장에도 사용방법이 나와있지만 드립백에도 사용방법이 그림과 순서로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숫자와 방향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방향도 중요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드립백을 세워서 원두가 밑으로 내려가도록 해줍니다.
측면에 보시면 2번 OPEN 방향으로 점선이 나 있는게 보입니다.
그대로... 쭉~~~ 조심해서 커버를 개봉해줍니다. 점선이 나 있어서 쉽게 잘라 집니다.
개봉한 다음 앞뒤를 눌러주면 측면의 종이가 다리 역할을 하면서 벌어지니다.
종이 다리를 컵에 걸어주면 준비끝~~
150ml의 물을 미리 준비해 두고 드립과정을 진행합니다.
거친원두의 드립백이라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은 거의 실시간입니다.
너무 오래 두면 커피의 쓴맛과 잡향이 섞이기 때문에 시간 조절은 개인차에 맞춰 적당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엠즈씨드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시그니처 블렌드 6T 제품은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좋은 산밋의 스윗 디저트 스타일입니다. 에티오피아 원두가 40%사용되서 그런지 에티오피아 원두 특유의 산미가 살아 있습니다. 대신 브라질산 원두와 혼합된 블렌딩 원두라서 에티오피아 원두만의 산미보다는 약간 덜한편입니다.
적당히 부드럽고 산듯한 산미가 추가되며 로스팅 강도는 8단계로 약간 강한 하드 로스팅입니다.
드립커피라서 로스팅 강도가 낮을 경우 커피의 맛 자체가 너무 연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로스팅 강도는 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드립커피는 로스팅 강도가 강해도 드립시간 자체가 짧고 강한 압력이 아닌 자연스러운 추출 과정을 거치다보니 대체로 맛이 연한편입니다.
드립커피답게 향이 풍성하며 맛 자체가 순합니다. 물의 양을 늘려 희석해서 드신다면 물처럼 부담없이 드시기에 좋은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