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 쓰다보면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 물감은
깨끗하게 짜서 쓰기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뜯어서 안쪽까지 박박 긁어가며 쓰기에는 대환장 파티가 일어날거 같고
그러한 점들이 있어서 그런지 미술용 금속 물감짜개가 별도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홀아트 금속 물감짜개(현재 최저가 13,630원)
사이즈는 별도로 나뉘어져 있지 않고 이거 하나예요.
70mm까지 압착이 가능한 알루미늄 고급 물감짜개로
알루미늄에 톱니바퀴가 있어서 물감을 알뜰하게 모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물감짜개랍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더라구요.
저렴한것도 있지만 그런 제품들은 다이소에서 파는 플라스틱재 그런 소재라서
꾹꾹 밀어 올리는데는 어려움이 있어 보이길래
집에서 물감은 물론 생필품까지 다용도에 사용해보려고 구매를 해봤어요.
일단은 튼튼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옆 부분으로 태엽같은게 달려져 있어요.
튜브 물감이나 치약, 핸드크림 등등을 끼우고는
이 태엽을 돌돌돌 돌려서 올리면
곳곳에 듬성듬성 있던 내용물들이 한 방향으로 모아져요.
홀아트 금속 물감짜개 최소 70mm까지 압착이 가능한데
그 넓이는 본인이 원하는 정도로 눌러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 톱니바퀴 사이로 튜브를 끼워서 톱니바퀴를 돌려주면 돼요.
알류미늄 용기의 제품은 이렇게 깨끗하게 짜서 쓰기 힘들어요.
근데 이 물감짜개의 톱니바퀴 사이에 물감을 짜면
윗 부분으로 물감이 다 쏠리게 되어 있어요.
다만 주의할점이 있어요.
알루미늄 용기가 많이 찌그러져 있거나
이미 눌러져 있는 상태라면
물감짜개로 너무 눌러 짜면 안돼요.
손잡이를 너무 세게 잡고 하면 튜브가 찢어질수 있어요.
용기 자체가 많이 어긋난 상태에서 그대로 물감짜개를 이용해서 짜니깐
이렇게 눌리는 현상들이 있더라구요.
자칫 더 힘줘서 했다면 찢어졌을거 같더라구요.
물감짜개를 이용하면 흩어져 있던 물감들을 윗쪽으로
알뜰하게 모아서 사용을 할 수 있어요.
손으로 한것보다 물감짜개를 이용하니 물감이 제대로 모이더라구요.
윗 부분이 아주 빵빵하게 물감들이 모아졌더라구요.
그리고 이 물감짜개 같은 경우는 물감을 짤 때 사용해도 되고
알루미늄 소재 용기의 치약이나 핸드크림 등
일상 생활에 사용하는 용품들을 짜는데 사용해도 돼요.
하나 사두면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물감짜개랍니다.
소형 물감 튜브는 처음부터 압착기로 사용 가능하고
100ml 이상부터는 1/2사용한 것부터 손쉽게 짤 수 있어요.
너무 자주하다보면 너무 눌러서 알루미늄 용기 같은건 찢어질 수 있으니
물감이 너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물감이 잘 안짜진다 할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