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14700k를 사용한 새로운 컴퓨터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14700k는 발열로 유명해 Z790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전원부가 튼튼하고, 특별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기 전 사진입니다.
보드 디자인이 매우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구매 전 녹색 포인트를 준 부분들이 눈에 띄었는데, 당연하지만 장착해서 사용하는 중에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ㅎㅎ
그리고 우측 상단에 디버깅LED가 있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파악하기 좋을 것 같아서 마음에 안정감이 듭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는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아래쪽 PCle 슬롯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사용할 수 있겠네요.ㅎㅎ
이전 컴퓨터에서 아래쪽 PCle을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간섭때문에 사용할 수 없어서 참 난감했었습니다.
후면 포트입니다.
비슷한 가격의 타사 제품보다 UBS포트가 많다는 점도 선택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숫자가 적거나 반정도는 USB2.0포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아봤자 다 사용하긴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USB포트에 오류가 생긴적이 많아서 포트가 많은 제품이 끌렸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다다익선!
Clear CMOS 버튼도 있어서 오버클럭 하시는 분들은 편리해 보입니다.
사용을 위해 윈도우 11을 설치했습니다.
LAN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잡히지 않아서 조금 허둥거렸습니다.
MSI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찾아서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미리 USB에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바이오스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줬습니다.
최신 파일을 다운받았는데 몇번을 시도해도 인식이 안돼서 고전했는데,
MSI홈페이지에서 제품 목록을 찾아서 다운받는 것과, 검색해서 제품을 찾아서 다운받았을 때
받아지는 파일이 다르더라구요.
뒤에 방법으로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받아서 진행하니 업데이트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저처럼 바이오스 파일이 인식이 안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이오스를 살짝 살펴봤는데, 언더볼팅, 전력제한이나 CPU팬 제어 등등
바이오스를 잘 모르는 저도 어렵지않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CPU팬 제어는 야매로 해봤고, 14700k의 발열이 좀 높은 것 같아서 전력제한이나 언더볼팅도 조만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각종 드라이버들을 설치해 주고 나서 벤치도 몇 번 돌려보고 게임도 몇 판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만에 컴퓨터를 바꾼지라 성능의 향상된게 체감되더라구요.
당연하지만 메인보드에 의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14700k의 발열이 생각보다 강력했다는 부분은 조금 슬펐습니다..
주로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간단한 영상편집 정도를 하기 때문에 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요.ㅎㅎ
지금까지 토마호크 맥스 WIFI 제품을 사용해 본 감상을 정리하자면
1. 전에 사용하던 제품과는 다르게 그래픽카드와 아래쪽 PCle 슬롯에 간섭이 없어서 좋다.
2. 3.0이상의 USB포트가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제품들보다 많아서 좋다.
3. Clear CMOS 버튼도 있어서 오버클럭 하시는 분들은 편리해 보인다
4. 디자인이 깔끔하고 디버깅LED가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 시 파악하기 편하다.
5. 게임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용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든 부분을 파악했다! 라고 하긴 힘들지만
동급에서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구성
CPU : i7-14700K
메인보드 : MSI MAG Z790 토마호크 맥스 WIFI
램 : 하이닉스 DDR5 16G x 2
램 방열판 : 3RSYS 빙하 G5 * 2
그래픽카드 : 조텍 4070ti super amp holo
파워 : [SuperFlower] SF-1000F14XG LEADEX VII GOLD ATX 3.0
쿨러 : 라니XY
케이스 : 잘만 z9 아이스버그ms
SSD : SK hynix Platinum P41 M.2 NVMe 2280 (2TB TLC)
케이스 팬 : 아틱 P14 PWM PTS 서린 *4 (전면, 후면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