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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INK Tapo C110 IP카메라 후기

L20 서울호랑이 24.04.23. 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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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TP-LINK Tapo C110(현재 최저가 28,490원) 입니다.

TP-LINK IP카메라 제품군중에서 가정용/일반용 제품에 해당되며 성능면에서는 보급형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C100 제품과 디자인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카메라 화소수가 FHD보다 좀 더 향상된 2K 해상도 카메라입니다. 제품의 가격대는 2만원후반대이며 비슷한 성능의 국내산 제품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거의 절반 수준이라 가성비가 높은 제품입니다.

전용앱도 한국어을 지원하며 AS또한 지원하기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특히 전용앱의 경우 IP카메라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아니라 범용앱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tapo시리즈 제품군으로 스마트전구도 함계 사용하고 있으며 도어센서, 습도센서등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독앱보다 범용앱이다보니 향후 앱 지원도 중간에 끊겨서 사용하지 못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TP-LINK Tapo C110 제품의 해상도는 2304X1296 DPI입니다.

FHD대비 가로/세로 1.44배 높은 편이라 면적대비 화소수로 계산해 보면 2배입니다.

그래서 2K해상도로 표현하는 거 같습니다.

보통 외국산 IP카메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함이 장점이지만 가장큰 걸림돌은 바로 AS와 앱지원성입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앱에서 지원하지 않거나 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IP카메라가 고장나지 않아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비싼값에도 국내산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TP-LINK Tapo C110 제품을 일단 국내 무상 AS가 가능하며 그것도 3년이라는 제법 긴 기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통합형 앱을 사용하고 있어서 향후 지원가능성측면에서도 좀 더 믿음이 갑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은 타사 제품 또는 고급형 제품과 비교해도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특히 요즘은 로컬 저장 외에도 클라우드 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상시 녹화 및 감시가 가능해집니다.

TP-LINK Tapo C110 제품 구성입니다. 카메라 본체, 유선케이블, 벽면고정용 나사 및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벽면에 단단하게 고정이 필요하다면 나사로 고정해도 되지만 IP카메라 자체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양면테이프만 사용해도 충분히 고정이 가능합니다.

TP-LINK Tapo C110 제품 구성입니다.

특이한 점은 전원어댑터가 USB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통 호환성을 이유로 USB 전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TP-LINK Tapo C110 제품은 전용 어댑터와 3.5파이 전원잭을 사용합니다.

동작 전압을 보니 왜 전용어댑터를 사용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일반 IP공유이과 비슷한 9V/0.6A전원을 사용합니다.

전압이 살짝 높은편입니다.

측면에 마이크로SD메모리 슬롯과 리셋홀이 있습니다.

스펙상 메모리는 256GB까지 지원하며 256G기준 연속녹화 최대 21일까지 가능합니다.

압축알고리즘이 적용되어 녹화 파일의 크기는 작은 편입니다.

카메라 하단에 전원 연결용 3.5파이 포트가 보입니다.

실외용 제품이 아니라 방수/방진에 신경을 쓴건 아니지만 전원어댑터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구조라서 물이 들어갈 확률이 낮아서 간단한 생활방수정도는 지원할거 같습니다.

제품의 무게가 워낙 가벼워서 벽면에 양면테이프로도 고정할 수 있습니다.

TAPO 범용앱을 통해 카메라추가를 하시면 됩니다.

설정 과정도 한글 지원으로 상당히 편합니다.

중간에 TP-LINK Tapo C110 제품에 WiFi모드로 연결하기 때문에 미리 2.4GHz지원 SSID로 연결해두시기 바랍니다.

앱에서 설명해주는대로 그대로 따라하시면 설치는 아주 쉽습니다.

주의사항 : 중간에 가끔 한번 연결이 실패했다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시면 됩니다. 적어도 2번정도 반복하면 거의 100% 연결됩니다.

앱 자체도 범용앱이다 보니 사용 방법이나 설정환경이 아주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기본 재생모드에서 소리전달기능까지 아이콘 밑에 설명이 있어서 사용하기 쉽고 인체감지(움직임간지, 사람감지) 기준도 두가지 모드가 있어서 원하는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움직임 감지 모드는 말 그대로 동물포함 움직임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기능이며 사람감지는 사람을 인식해야만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HD, FHD, 2K 세가지 해상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집안의 와이파이 전파 세기가 약할 경우 HD모드로 하시면 좀 더 원활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파세기가 세서 와이파이 연결속도가 빠른게 보장이 된다면 2K해상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간 중간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면 해상도를 낮추면 끊어지는 상황이 좀 더 줄어듭니다.

TP-LINK Tapo C110 IP카메라의 장점은 가성비와 앱지원 안전성입니다.

IP카메라 전용앱이 아니라 다양한 IOT기기 연결이 가능한 범용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앱지원 가능성이 높고 비슷한 스펙 기준으로 가격대도 거의 제일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국내에서 3년 무상 AS까지 지원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의 기능면에서도 타사 제품들에서 제공하는 웬만한 기능은 모두 제공되며 움직임감지/사람감지 기능, 클라우드 저장기능(유료)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자체 녹화기능을 사용해 256GB메모리 기준 최대 21일 녹화가 가능하며 움직임이 있을때만 녹화가 되는 기능도 지원해 메모리 효율성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