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주방용품 브랜드로 유명한 바겐슈타이거에서 제조한 껍질제거와 채썰기 두가지 기능을 하나로 묵은 멀티 필러 제품인 바겐슈타이거 멀티 스텐 필러(현재 최저가 9,900원) 입니다.
칼날부분만 아니라 프레임과 손잡이까지 모든 재질이 스텐이리스 재질로 만들어서 위생적인면과 내구성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어찌보면 그냥 간단한 필러 제품인데 포장이 상당히 요란하면서도 고급스러운편입니다.
정식 상품명은 [바겐슈타이거 멀티 스텐 필러] 입니다.
규격은 폭 85mm 손잡이 포함 길이 175mm 이며 날 부분의 두께는 23mm 입니다.
일반 필러 제품에 비해 두께가 두꺼운편인데 이유는 날이 앞뒤 용도가 다른 이중날이기때문입니다. 재질은 칼날 포함 프레임, 손잡이까지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품질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포장박스를 개봉하면 바겐슈타이거 멀티 스텐 필러 제품이 보입니다.
제품 보증서도 제공하는데 필러 자체가 처음 품질에 이상이 없으면 특별히 고장날 염려가 없기때문에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바겐슈타이거 멀티 스텐 필러 제품의 전체 모습입니다.
일반 필러와 달리 이중날 제품이라 약간 복잡해보입니다.
헤드 부분은 중간에 틀어짐을 방지해주는 프레임까지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튼튼해보입니다.
실제로 프레임들이 두께가 제법 두꺼워서 그냥 손으로 휘어보려고 해도 휘어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손잡이 재질까지 스테인리스라서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날 부분은 껍질제거와 채설기 기능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면은 채썰기용 날입니다.
뒷면으로 돌려보면 껍질제거용 날이 보입니다.
껍질제거용 날은 감자나 오이등의 껍질을 제거할때도 사용하지만 얇고 넓게 써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고기구워 먹을때 얇게 썰어 나오는 버섯같은 모양을 만들때 유용합니다.
양면날은 각각 약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아무래도 필러를 사용하다보면 채소를 잡는 각도 또는 굴곡에 따라 날이 어느정도 움지여야 편합니다.
측면에 튀어 나온 부분의 용도는 감자처럼 안쪽으로 심이 박힌 곳을 제거하는 용도입니다.
칼을 사용하는것보다 편하기는 하지만 약간 요령이 필요합니다.
벽에 걸어 둘수 있도록 손잡이 끝에는 고정용 고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껍질제거용 필러 사용 모습입니다. 톱니 모양의 굴곡이 나 있어서 껍질을 벗길때 좌우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두께감이 상당히 얇게 벗겨지는 모습입니다.
벗겨진 부분을 보면 규칙적인 굴곡이 보이는데 요 굴곡대문에 필러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곧게 나갑니다.
두께를 실제 측정해보기는 어렵지만 제거된 껍질 부분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편입니다.
다음은 채칼 필터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주의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채칼 필러는 보시는것처럼 상당히 날카로운 칼날이 살짝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으니 사용하실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칼날이 상당히 날카로워서 그런지 절삭력이 엄청 강합니다.
그래서 단단한 당근인데도 상당히 부드럽게 나갑니다.
당근의 물기때문에 서로 붙어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1mm정도로 얇게 국수면처럼 잘린 당근채입니다.
바겐슈타이거 멀티 스텐 필러 제품의 장점은
첫째 껍질제거/채썰기/감자눈제거같은 다양한 용도의 칼날이 모두 들어간 멀티 필러라서 요거 하나만 있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칼날, 프레임, 손잡이 모두 스텐인리스 재질이라 튼튼하고 위생적입니다.
아쉽다기보다는 주의할점은 채칼용 칼날이 상당히 날카로운데 바깥으로 살짝 날이 튀어나와있는 구조라서 채칼을 사용할때는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