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퍼실 딥클린 세탁세제 신상 제품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1개 기준, 현재 최저가 11,250원)입니다. 퍼실 딥클린 라인업 제품들이 다양한데다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제품명 일부를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품 이름만 봐서는 혼동할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딥클린 제품만봐도 플러스라인업이 있고 플러스 라인업에서도 8중효소적용 제품과 9중효소적용 제품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은 딥클린 플러스 제품중에서도 9중 효소가 적용된 신상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2.7L기준 개별 구매가는 1만원후반대에서 2만원초반대인데 아무래도 세탁세제 제품들은 세트 구성으로 구매해야 저렴해지는 특성이 있어서 이번에 2.7L 4개세트와 리필 2개구성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초반 구매가는 확실히 비싸지만 단가 계산을 해보면 확실히 세트 구성이 30%이상 저렴합니다.
제품 이름만 봐서는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데 포장에서도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라벤더 제품이라 라벤더 꽃의 모습이 있는 부분의 디자인이 약간 차이가 있고
중간에 가로로 [딥클린] 표기가 되어있는 부분 좌측에 9중효소 문구를 확인하시면 최근에 출시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존 제품들이 주로 [파워젤]이란 문구를 주로 사용했는데 근래에 나오는 제품들은 [컬러젤]로 이름을 변경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은 아주 특별한 기능성 효과를 추구한다기보다는 딱 세탁세제에 필요로 하는 세탁기능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숨은얼룩제거, 땀과 피지 얼룩제거에 세탁조 청소효과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탁후에도 세제 잔여물이 남게되면 결국 세탁조 오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은 세탁조 오염방지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럼/일반 분리형이 아닌 겸용 제품이라 사용량만 주의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드럼세탁기가 물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형 세탁기보다 적은양의 세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주요 특징중 제일 눈여겨 볼 부분은 역시 강력한 세탁성능인듯합니다.
옷깃얼룩, 목 때, 소매 얼룩은 웬만큼 집중해서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 때/얼룩인데 이런 얼룩제거에 특화된 제품이라는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신기한건 세탁조 청결도까지 신경썼다는점입니다. 당장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일단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니 믿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런 대용량/초고농축 세탁세제 제품들은 사용량이 정해져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농축제품이라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세제 잔여물이 남아 오염도가 증가하기때문에 가능하면 정해진 사용량을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세제 사용량은 뚜껑을 사용해 계량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뚜껑에 정확한 표기가 되어있는건 아니지만 측면 돌기 부분까지 35mm, 컵 상단부위까지 70ml 컵을 가득 채울경우 85ml 입니다. 몇ml 차이정도는 넘어도 상관없기때문에 적당량만 지켜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의 표시사항을 살펴보면 원액의 액성은 중성이며 주요물질은 물, 계면활성제, 알코올, 지방산, 팜핵, 오일, 소듐염등이 사용됩니다. 알러지 물질로 리모넨같은 향료 물질이 사용됩니다.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에는 유통기한 대신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뚜껑이 투명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요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뚜껑을 계량 용기로 활용하려면 세제를 어느정도 담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불투명 플라스틱도 사용하는게 큰 문제는 없지만 확실히 투명 플라스틱이 훨씬 더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요렇게 세제를 담으면 측면에서 어느정도 담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세제량 계측시 훨씬 편하기도 하고 좀 더 정확한 계량이 가능합니다.
라벤더 향을 강조하기 위한 색상이네요.
세탁물 대비 정량을 사용했는데 거품량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풍성한 거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더 마음에 드네요.
일단 세제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살펴보려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탁을 해봤습니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이왕이면 거친 옷감 위주로 세탁을 해봤는데
일단 가정에서 오염도가 아주 높은 세탁물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기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오염도 기준의 세탁을 사용해 세탁해봤습니다.
당연히 가벼운 오염도의 세탁물은 얼룩하나 없이 말끔하게 세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점은 향기입니다.
요즘은 향기 지속시간이 긴 섬유유연제 제품들도 많아서 세제에서 나는 향기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은 향기 지속시간이 긴편이고 특히 향기의 세기가 제법 강한편입니다. 라벤더 제품이라 라벤더 꽃향이 주된 향기인데 세탁을 하고 나서도 사용하지 않은 세탁물은 일주일이 넘어도 향기가 지속되었고 사용한 세탁물도 사용하고 난 다음 2~3일이상 향기가 지속되었습니다. 섬유유연제가 향기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기는 하지만 급할때는 섬유유연제 없이 퍼실 딥클린 플러스 파워젤 라벤더 2.7L 제품만 사용해도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