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현재 최저가 3,410원) 입니다.
일명 [펑크린] [뚫어뻥] 같은 제품들은 대부분 비슷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어서 효과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하지만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 제품은 좀 특이한 제품인데 바로 점성이 강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이런 배수구 청소 제품들은 물과 비슷한 점도의 액체 제품들이 많은데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 제품은 제품이름처럼 [겔] 형태로 점성이 높은게 특징입니다.
점성과 끈적임이 있어서 배관벽에 달라붙어 오염물을 제거해주기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대신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점도와 끈적임이 있는 재질이라 잘못하면 배관벽에 오래동안 붙어있으면서 배관벽에 손상을 가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 전 어떤 재질의 배관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고 사용후에는 충분한 물을 사용해 내용물이 씻겨내려가도록 해줘야 합니다.
배관 부식을 방지해주기 위해 부식방지제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오랜 시간동안 부착되어 있지 않도록 충분한 물로 씻어줘야 합니다.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 제품의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배수구에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 제품을 천천히 붓고 1시간 정도 기다린 다음 물을 충분히 흘려보내 씻어주면 됩니다.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 제품의 액성은 알칼리성이며 사용물질은 물, 차아염소산나트륨, 계면활성제, 마리스타민 옥사이드, 수산화나트륨이 사용됩니다. 주요물질은 흔히 락스의 성분으로 알려진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당연히 냄새도 꽤 많이 날겁니다.
유통기한 대신 제조일자만 표기되어 있는데 화장실 배수구에 사용하려고 얼마전에 구입한 제품이라 제조일자가 아주 최근이네요.
위험물질이라 뚜껑은 안전을 위해 누른 상태에서 돌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투명한 액상 재질이지만 점성이 강해서 마치 진한 풀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냄새가 별로 안나는듯 했지만... 역시나 락스 냄새가 아주 강하네요.
화장실 배수구에 한병을 충분히 부어 줍니다.
유가커버를 제거하지 않고 부어준 이유는 유가 아래쪽 플라스틱 부품들에도 오염물질이 묻어 있어서 세척하기 위해 유가 위에 그대로 부어줬습니다.
유한락스 펑크린 울트라겔 500ml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일단 효과는 일반 물과 같은 점도의 액상 제품들보다는 좀 더 효과가 좋은거 같습니다.
대신 관련 제품의 공통된 단점인 냄새는 오히려 좀 더 진해진듯합니다.
아마 점성물질이라 좀 더 오래 배관에 머물러서 그런지 냄새의 농도가 좀 더 진한거 같습니다.
따라서 꼭~~~~ 환기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