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후기

L20 서울호랑이 24.06.27. 12:56:45

12,102 8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요즘 유행하는 투명 독서대 신제품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입니다.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제품은 다양한 각도조절 및 높이조절이 되는 동시에 회전기능까지 추가되어 사용편의성이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투명 독서대 책거치패널 재질은 아크릴을 사용해서 무게는 줄이면서 투명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받침대와 다리부분의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가볍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게를 줄이기 위해 투명 패널도 유리가 아니라 아크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제품 구성은 다른 독서대 제품들과 동일하게 간단합니다. 독서대 본체와 나사 장력 조절용 렌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크릴 보호용 종이 필름을 제거하면 투명 독서대 패널이 보입니다.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패널에 자잘한 스크래치 하나 없는 상태라 상당히 깨끗해보입니다. 아크릴이 나름 표면 스크래치에 강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계열의 소재라서 사용하면서 스크래치를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주로 책이나 태블릿정도를 거치하는 용도라면 스크래치는 어느정도 지연시킬수 있을거 같습니다. 스크래치 걱정보다 오히려 무게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드는게 더 편리해보입니다.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제품의 크기는 가로 320mm 세로 길이 220mm 입니다.

책을 받쳐주는 부분의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패널의 세로길이 220mm 모두 책을 거치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제품의 무게는 1181g 입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아크릴 패널을 사용했지만 그래도 금속 재질의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무게가 살짝 무거운편입니다. 아무래도 그냥 일반 지지대가 아니라 회전이 가능한 지지대를 사용하다보니 받침대의 두께도 더 두꺼워지다보니 무게가 증가한거 같습니다.

지지대 부분은 나사로 고정되는 두군데 지점이 있어서 각도 조절 및 높이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힘을 줘서 움직여야 하는 방식이라 약간 불편할수도 있지만 각도 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점을 고려하면 괜찮은 방식입니다. 가운데 회전이 가능한 구조물도 보이네요.

아크릴과 알루미늄 프레임을 연결하기 위해 아래쪽에는 알루미늄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패널의 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실리콘 재질의 고무로 마감을 해서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동시에 책을 거치해도 책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주 각도변경을 한다면 어쩔수 없이 나사가 풀리는 것은 막기 어렵습니다.

그냥 고정된 위치에서 사용한다면 사용할일이 없지만 일단 나사가 풀려 쉽게 기울어지거나 각도가 변경된다면 함께 제공된 렌치로 조여주면 됩니다.

지지대 하단에는 고무 재질의 받침대가 네군데 부착되어 있습니다.

미끄러짐 방지와 스크래치 방지 목적인데 제품 무게로 눌려지면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직 이 제품에서는 그런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고무 받침대가 부착된 제품을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오랜시간 한군데 놓아둘경우 고무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끔 한번씩 들어서 확인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높이조절, 각도조절, 회전하는 모습입니다.

원하는대로 조절이 되는 제품이라 특정 각도를 보여드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책장이 넘어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암의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뒤에 고정시켜주는 나사를 조여서 좀 더 강하게 고정할 수 있기는 하지만 원래부터 눌러주는 압력이 약한편이라 책이 두껍다면 책장이 앞으로 밀고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쉬운점입니다.

올랜더 높이조절 투명 독서대 제품은 각도조절, 높이조절, 회전이 가능한 독서대입니다.

투명도가 높은 아크릴 패널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사용편의성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특히 회전 기능이 있어서 한구데 고정시켜놓고 사용하다 자리를 바꿔도 회전시켜 사용하면 되는 방식이라 공간 효율성이 높은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고 다 마음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책장을 고정시켜주는 플라스틱 재질의 압력이 낮은편이라 두꺼운 책은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