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 21L
지난달 19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에 비가 내리지 않는 날도 있지만 대부분 한 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내리더군요.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장마철에 적정 습도를 꾸준히 유지해 줘야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에 꿉꿉한 느낌으로 불쾌감이 높아지는 요즘,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제습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습기는 요즘같이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에 습기를 제거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데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계절가전입니다.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아무래도 장마철에는 제습 용량이 적을 경우 충분한 습기 제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용량이 큰 제품을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하루 동안 가동 시 최대 21L의 제습 능력을 갖춘 제품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현재 최저가 378,070원)를 말이죠.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스마트 인버터 시스템으로 하루 최대 21L 제습이 가능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입니다. 물탱크 용량이 6.3L라 많은 양을 한 번에 제습할 수 있어 물통을 자주 비울 필요가 없으며 91㎡(27평)의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제습력으로 하루 최대 21L 용량을 제습할 수 있습니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자동과 연속, 저소음, 의류, 신발 모드를 지원하는데요. 연속 제습 모드는 주변 습도와 상관없이 연속으로 제습을 진행하며 자동 제습 모드는 쾌적한 적정 습도에 도달할 때까지 알아서 자동으로 제습을 합니다. 그리고 저소음 모드를 활용할 경우 33.5dB로 도서관 소음보다 더 조용하게 제습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요. 그 외에도 젖은 빨래를 건조하는 의류 건조 모드와 집중적으로 습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신발 건조 모드도 지원합니다.
간단히 어느 정도의 소음이 발생할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제가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이 주택이나 아파트가 아닌 상가 건물 공간인데요.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바로 앞에는 4차선 차도가 있는 환경입니다. 저소음 모드로 제습기를 사용할 때 1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을 해보니 30.9dB로 매우 소음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자동 모드로 제습을 하면서도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제습량을 늘리다보니 43.3dB로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보통 30 중후반에서 40초반의 수치가 나오는 걸 보면 실내 공간에서 업무를 보거나 할 때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 바람이 나오는 팬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UVC 안심살균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제습 바람이 나오는 팬의 유해균까지 99.999% 살균해 줍니다. 그리고 제습이 종료되는 자동으로 내부 습기를 건조해 곰팡이와 습기로부터 걱정을 덜어주는 내부 안심 건조 기능도 있는데요. 이 외에도 실내 온도가 낮을 때 발생하게 되는 냉각기 성에를 자동으로 제거, 관리해 주는 안심 성에 제거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본체에 핸들과 바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이동을 하면서 제습이 필요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내부에 물이 많아지면 그만큼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굴려서 이동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위닉스 스마트앱을 활용해 내부뿐만이 아니라 외부에서 원격으로 습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제품과 Wi-Fi와의 2.4GHz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정보와 물통 상태, 현재 습도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습도 이력을 확인하여 실시간으로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는 공간의 습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물통 상태를 통해 내부에 물이 가득 찼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 하단에는 6.3L 용량의 물탱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용량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오랜 시간 실내 공간을 제습할 수 있었는데요.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물통 비움 표시등이 깜빡이면서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합니다. 그리고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주고 타이머 기능을 통해 제품을 자동으로 OFF 하여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연속 배수가 가능한데요. 물통에 물이 찰 때마다 버리지 않고 호스를 연결해 연속으로 배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를 사용할 경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만수가 될지 제습기를 켜놓고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오후 12시대부터 제습을 시작했는데 처음 실내 공간의 습도는 52%였으며 희망 습도는 45%로 설정을 했습니다.
제습기를 켜놓고 근처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위닉스 앱을 활용하면 밖에서도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식당으로 와서 확인을 해보니 외부 습도는 95%였으며 실내는 55%였네요.
전체적으로 날씨가 흐리고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날씨라 외부 습도는 무려 90%였는데요. 2시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실내 습도는 52%였습니다. 아무래도 외부 습도 90%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실내 습도가 확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제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내 습도가 높아지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처음 제습을 시작한 후 6시간 정도가 지난 시점에 외부 습도가 100%로 표시가 될 정도로 물폭탄이 쏟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위닉스 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실내 습도는 50%로 표시가 되었으며 아직까지는 물통 공간은 여유로웠네요.
6시간 30분 정도가 더 흐른 시점에 외부 습도는 95%로 비는 어느 정도 그치다시피 할 정도였는데요. 실내 습도가 49%로 소폭 내려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장마철이다 보니 실내 습도를 다이내믹하게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음날 기준으로 제습기를 끈 상태에서 실내 습도가 77%까지 올라간 것을 보면 현 상황에서 습도가 올라가지 않고 유지가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녁 10시 15분쯤에는 실제로 어느 정도로 제습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제습기를 멈추고 물통의 상태를 확인해봤습니다. 물통에는 약 77% 정도의 물이 차 있었습니다. 물통의 용량이 6.3L인걸 감안하면 대략 48리터 정도가 차 있는 건데요. 대략 4시간 정도 후면 물통이 가득차 있을 거 같네요.
최종적으로 오전 3시 18분에 6.3L 용량의 물통이 가득 찼습니다. 처음 오후 12시대부터 가동을 시작한 기준으로 현재 날씨에 자동 모드, 45% 습도로 설정하니 총 15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제습을 진행한 날의 날씨와 환경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6.3L 용량의 물통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니 제습은 확실하게 되고 있는 거 같네요. 아무래도 테스트를 진행한 공간이 상가 건물이기도 하고 아파트 등 주거공간과는 환경이 다르겠지만 20평이 넘는 공간을 제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통 중앙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기 때문에 편하게 들어서 옮길 수 있는데요.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중심이 잡히기 때문에 물이 한쪽으로 쏠려 흐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물이 가득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흔들면 흘릴 수 있지만 편하게 이동하여 물을 비워줄 수 있었습니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전력이 소모가 되는지도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해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6시간 정도 제습기를 자동 모드로 구동한 결과 0.84kWh가 소모되었습니다. 24시간 기준으로 3kWh가 소모된다고 하면 30일 기준으로 90kWh가 소모되겠네요. 용도에 따라 전기 요금은 달라질 수 있으나 대충 주택용 저압으로 계산을 하면 14,000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예상되는데요. 45% 설정에 24시간 내내 사용했을 때를 가정한 결과로, 설정 조건이나 사용 시간에 따라 이보다 더 적은 요금이 나올 거 같네요.
무엇보다 위닉스 스마트앱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격으로 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할 때 밖에서도 편하게 앱을 사용해 제습기를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 제습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는 디자인도 세련되어 어느 공간에서든 보관, 사용할 때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아 더 마음에 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닉스 뽀송 인버터 21L 습기퇴지 특자 프로모션을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제습기 부문 1위로 50년 동안 제습기를 연구한 위닉스, 2년의 무상 품질 보증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