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해상도에 평면 IPS 패널, sRGB 99%의 높은 색역과 350cd의 준수한 밝기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모니터계의 팔방미인 뷰피니티 S7 S27D700 사용기 시작해보겠습니다.
구성품은 평이 합니다만 어뎁터가 없이 콘센트만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좁은 책상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요런식으로 모니터 암속에 숨기면 책상 위가 너저분해지는 걸 방지하고 감쪽같이 숨길 수 있습니다. 무게도 3키로 정도라 저가형 모니터 암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K 해상도에 어울리는 크기는 어떻다라는 논제는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지만 높은 PPI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27인치 4K의 쨍한 화면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여나 가독성 문제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더 또렷하게 보이니까요.
IPS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넓은 시야각이 아닐까 합니다. 위 아래 좌우 어디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태생이 전문가용 모니터인 만큼 다른 뷰피니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HDR도 지원하고 PBP, PIP 등으로 동시화면 출력과 화면분할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을 하지 말란 법은 없지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4K 해상도와 높은 색역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라 게이밍과 콘솔용으로 사용하셔도 훌륭한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뷰피니티 S7 S27D700에 대한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