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PC를 새로 장만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구매는 이달 초에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약 한달의 기간동안 사용했습니다.
일단 주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CPU: Ryzen 7800X3D
M/B: ASUS PRIME B650M-A II
RAM: Micron Crucial DDR5-5600 (16GB * 2)
VGA: MSI RTX 4070 Ti SUPER 게이밍 X 슬림 트라이프로져3
PWR: MSI MAG A850GL 80PLUS GOLD
아무래도 데스크탑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 VGA가 된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중하게 고민에 고민을 더한 결과 MSI RTX 4070 Ti SUPER 게이밍 X 슬림 트라이프로져3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정말 오랜만에 PC를 맞춘 것이긴 하지만 이전 PC의 VGA도 MSI 것을 사용했었고 정말 오랜 시간을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습니다.
그랬기에 이번에도 MSI사에서 제작한 VGA를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은 케이스 사진인데 어떻게보면 저에게는 과분한 나름대로 고성능의 VGA를 받아드니 좀 끓어오르는 것도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고 실제 그래픽카드를 영접합니다.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VGA 지지대도 구성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전 PC의 경우 나무젓가락으로 지지대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설명서에 보조 파워 케이블 장착 요령이 표기되어있어 따라주시면 됩니다.
Y자형이 아닌 두개의 PCIE 파워를 각각 꽂아넣어주서야합니다.
화이트 케이스 구성에 블랙 VGA를 구성하는, 누군가에겐 참사에 가까운 결정을 했지만
투톤 컨셉이라고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모델도 있지만 실 구매가에서 좀 차이가 나더군요.
어차피 데스크탑 본체야 보이지도 않는 곳에 두었고 누가 와서 볼 일도 없습니다.
처음 설치하고 구동했을 때 팬이 동작하지 않아 당황했지만 제로팬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동작을 시켜보니 팬이 잘 도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막 구성을 마쳤을 최소한의 테스트로 타임스파이를 돌려본 결과입니다.
오버드라이브니 뭐니 아무런 세팅 없이 그냥 VGA 꽂고 켜서 바로 돌려본 결과입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사양 게임을 즐겨하지는 않아서 저에게 과분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분은 좋네요ㅎㅎ
오래오래 써볼 생각입니다.
좋은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하드웨어어 문외한이라 도움이 안되는 글일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