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컴퓨터가 갑작스런 사망으로 내년에 50시리즈와 구매예정이었던 계획이 날라가 버렸네요.
50시리즈는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어 일단 반본체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양은
CPU - RYZEN7 7800X3D
쿨러 - DEEPCOOL LS720 ARGB
M/B - GIGABYTE B650 AORUS ELITE V2
RAM - 마이크론 DDR5-5600 PRO 32GB (16GBx2)
SSD - MSI M480 PRO 2TB , Western Digital WD BLACK SN850X 2TB
파워 - MSI MAG A1000G PCIE5 80PLUS GOLD
기존 그래픽 카드는 이엠텍 2070 입니다.
5년만에 반본체 구입이지만 기존에 사용중인 M.2와 SSD, HDD등을 옮겨오니
전부 다시 해야겠더라구요.
역시나 이번에도 케이블 정리는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이리저리 접고 쑤셔박이도 정리가 안되네요.
일단 V2의 장점은 역시나 ATX 답게 PCIeX슬롯과 M.2슬롯이 3개인점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모 남아도는 전원부와 이래도 되나 싶은 USB A * 11개도 선택에 한목했습니다.
M.2 설치는 3슬롯 모드 방열판이 설치되어 있고
M.2 EZ-Latch Plus로 나사없이 간단히 레버만 돌리 설치가 완료되어 편했습니다.
그래픽카드 역시 PCIe EZ-Latch만 누르면 그래픽카드가 쉽게 슬롯에서 빠졌습니다.
추후 그래픽 카드를 5080으로 교체할 예정이기에 확장성을 위해서
GIGABYTE B650E AORUS ELITE X AX ICE로 선택할까 고민했는데
50시리드도 PCIe4.0으로 나온다는거 같아서 V2로 선택하였습니다.
기존에 인텔CPU만 사용해봐 AMD는 처음 사용하는데요.
7800X3D가 메모리 대역폭 5200까지만 지원해 5600을 사용하면
부팅 실패나 오류가 발생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EXPO 설정없이도 마이크론 DDR5-5600 PRO 32GB (16GBx2) 잘 사용중입니다.
다만 AMD특유의 온도 측정방식 때문에 쿨러가 요동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GCC 설치 후 수동으로 쿨러 설정하고 난 이후에는 부팅시 빼고는 무소음으로 사용중입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도 설명에는
USB에 넣고 부팅시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설치해야 한다고 되어있는데요.
그냥 윈도우에 GCC 설치 후 간단하게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했습니다.
( 처음에 업데이트시 엄청 많은 재부팅과 오랜시간 때문에 벽돌된줄알고 리셋 누르려다
좀 더 기다리니 업데이트 완료되더라구요. 5분은 걸린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