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D 240HZ IPS 모니터 삼성 S25BG400 간단 사용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30~20 중반의 가격을 유지하는 제품이지만
이번에 진행된 타임 세일을 통해 체감가 20 언더로 가성비 좋게 구매한 상품입니다.
본 사용기는 사용기 이벤트에 등록하기 위한 목적을 겸하고 있습니다.
1. 사용 환경
우측이 이번에 들어온 S25BG400, 좌측이 서브모니터인 Zeuslap Z16 ProMax 입니다.
창가에서 떨어진 약간 어두운 환경이며 좌식 책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 후 바로 느낀 점은 2가지.
1) 안티 글레어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2) 기본 모니터 받침대의 엘리베이션, 틸트 기능이 굉장히 부드럽고 튼튼하다.
특히 좌식 작업 형태에선 의자 높이 조절이 안되니 엘리베이션, 틸트, 각도 조절 기능이 필수인데
기본 받침대가 당연하다는 듯 해결해주고 있어 놀라웠습니다.
소리 하나 안나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애매한 각도로 놔도 튼튼하게 잡아줘서 셋팅이 수월했습니다.
2. 화질 확인
1) SDR 기준 (둘 다 DCCW만 만짐)
2) HDR 비교 (윈도우 HDR보정만 만짐)
SDR, HDR 양면 모두 z16pm에 비해 진한 부분이 더 상세하게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밝은 화면에선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어두운 화면에선 글레어 차이로 인하여 시인성에 차이가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정보량, 시야각 확인
우선 정보량은 일단 화면 크기 큰 게 유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QHD인 z16pm은 16인치 크기의 한계로 배율을 높여야 해서 페이지 정보량에 한계가 있는 반면
S25BG400은 FHD이지만 25인치 크기에 힘입어 더 많은 정보량을 표시해 주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덧붙여 기본 받침대의 틸트 기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시야각 확인 겸 최종 셋팅 형태.
시야각 양호함을 확인할 수 있고
25인치 가로 모드 + 16인치 세로 모드의 조합 시 크기, 배치가 어떻게 되는지
느낌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총 평
사실 S25BG400은 이미 수많은 분들의 리뷰와 검증을 받은 모니터라 전문가도 아닌 제가 무언가를 덧붙일 말조차 없는 모니터이죠. 성능이 아닌 부분에서 느낀 점은 사소한 부분에서도 꼼꼼하게 편의를 챙겨 놓은 제품이란 것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능을 살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받침대, 손 집힘을 방지해주는 플라스틱 가드, 조작 직관성을 보여주는 버튼들.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격대 대비 이런 곳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이 대기업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죠.
보급형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고주사율 FHD모니터 S25BG400. 작업 공간과 사용 형태에 따라 충분히 고려해 보실 만한 선택지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