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걸 왜 이제야 써보는지 인생 허비한 기분이네요....에휴
무지막지한 공랭 쿨러인 녹투아 d15인가? 를 쓰면서 웬만한 케이스는 달랑 말랑 하던 폭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미들타워 답지 않게 매우 넉넉한 내부 사이즈 덕분에 낭낭한 녹투아의 성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 좋네요..
그리고 두 면이나 유리로 되어 있어서 뭔가 쿨링 능력이 떨어질 거란 예상에 불안불안 했지만
더없이 좋은 쿨링 성능을 보여주네요 너무 만족 합니다..
그리고 알지비에 대한 환상이나 로망도 없었는데
알지비 뽕맛을 뒤늦게 알아버렸네요... ㅜㅜ 너무 이쁩니다.
무튼 만족 하며 쭉 쓸듯 합니다.
ps. 케이스 옮긴다고 허리 박살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