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에 FHD 모니터를 오랫동안 사용해 오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필립스 에브니아 32M2N8800으로 교체했습니다. 왜 이제야 바꿨나 싶을 정도로 신세계네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해상도입니다. FHD를 쓰다가 4K로 넘어오니 화면의 정밀도가 아예 다릅니다. 픽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끄럽고, 텍스트의 가독성이나 영상의 디테일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선명합니다. 32인치라는 넉넉한 크기에 4K가 조합되니 몰입감이 정말 엄청나네요.
단순히 해상도만 높은 게 아니라 QD-OLED 패널이라 그런지 색 표현력이 예술입니다. 특히 검은색을 표현할 때 빛샘 없이 완벽한 블랙을 보여주니까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깊이감이 다릅니다. HDR 콘텐츠를 즐길 때의 감동은 말로 다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고해상도임에도 불구하고 주사율이 높아서 게임 플레이 시에도 끊김 없이 부드럽습니다. 고사양 모니터답게 응답 속도도 빨라서 화면 전환이 잦은 상황에서도 잔상 없이 쾌적합니다.
FHD 환경에서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넘어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눈이 호강한다는 느낌이 뭔지 제대로 경험하고 있네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스탠드 기능도 훌륭해서 데스크테리어로도 완벽합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