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퀄컴 ‘스냅드래곤865+’ 수주…하반기 실적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대만 TSMC가 위탁생산(파운드리) 1위의 면모를 이어간다. 2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넘어섰다. 추가 수주도 있어, 하반기 실적도 기대된다.
10일 TSMC는 2020년 6월 매출액이 1208억7800만대만달러(약 4조928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28.8%, 전년동월대비 40.8% 오른 수준이다.
TSMC의 2분기(4~6월) 매출액은 3107억대만달러다. 전년동기(2410억대만달러)보다 대폭 상승했다. 상반기로 보면 6213억대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5.2% 상승했다.
TSMC의 상승세는 서버 수요 증가한 덕분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생활이 확산됐고, 이는 데이터센터 고객사의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화웨이가 구매 물량을 늘린 점도 한몫했다. 오는 9월 이후 거래가 중단될 우려가 있어, 재고 확보에 나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38&aid=0002088518
코로나로 오히려 실적이 많이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