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라인업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LG 스타일로 6, LG K41S, LG 51S, LG 61. 20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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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자급제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자급제 채널 구매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은 자급제 채널의 스마트폰 구매 비중은 전체 11.8%로 예상된다.
단말기 자급제는 고객이 단말기 제조사 매장, 전자제품 유통업체, 해외 직접구매 등을 통해 단말기를 사고, 이동통신 서비스는 이와 별개로 가입하는 제도다.
2012년 국내 도입된 이후 자급제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통사 점유율은 나머지인 88.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통사 점유율이 90% 이하로 떨어지는 것 역시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유통 과정은 이통사 장악력이 절대적이어서 자급제 단말의 비중은 2012년 5.3%에서 2015년 7.0%, 2019년 9.0%로 줄곧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동통신사를 통한 구매보다 자급제 유통이 오히려 대세였다. 올해 기준 일본(9.1%)을 제외하면 자급제 비중이 한국보다 낮은 곳이 없고, 글로벌에서는 69.9%가 자급제로 유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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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알뜰통신사까지 선택권이 많아졌고 직접 살 수 있는 기계도 많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