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박혜림 기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 제주도에 사는 김모(35) 씨는 최근 갤럭시탭S7 구입 후 키보드 북커버를 추가 구매하려다 실패했다. 제주도 전 매장에 키보드 북커버가 품절됐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갤럭시탭S7 보다도 키보드 북커버가 더 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갤럭시탭S7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관련 액세서리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액세서리의 경우 제품보다 물량이 적어 종종 대기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갤럭시탭S7 시리즈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은 폭발적인 인기에 관련 액세서리 물량이 유난히 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탭S7+(플러스) 키보드 북커버는 없어서 못 판다. 전작 대비 수요가 증가하며 공급량이 이를 따라잡지 못한다. 갤럭시탭S6등 전작들 가운데서도 키보드 북커버 구입 후 2주 가량 대기하는 고객들이 발생하긴 했지만, 갤럭시탭S7+ 키보드 북커버는 최장 두 달을 기다려야만 받을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727913
갤럭시탭S7+ 판매가 잘 되는가 보네요. 북커버가 오히려 더 구하기 힘들다는게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