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전자 글로벌전략실 마이클 랜돌프가 '갤럭시 S20 FE'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가격을 80만원대로 낮추면서도 주요 성능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을 공개했다. 애플 역시 다음 달 가격대를 다양화한 아이폰12을 내놓으면서 ‘가성비’ 대결에서 양사가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20 FE 5G 모델의 미국 출고가는 699달러(약 82만원)로 책정됐다. 다음 달 공개될 아이폰12 시리즈의 일반형 모델(64GB·5G 기준) 역시 같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면서 두 제품은 4분기 글로벌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가격대의 제품은 5G가 확산하고 있는 북미·동아시아·유럽 시장 등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699달러로 출시됐던 아이폰11으로, 총 3770만대가 판매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365562
가격을 낮추기는 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