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모드를 도입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다크모드’가 정보기술(IT)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크모드는 배경색을 어둡게 하고 글자를 밝게 한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삼성 등 주요 IT기업이 어두운 배경을 자사 서비스에 속속 적용하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흰색 바탕이 기본이었던 디지털 화면 디자인에서 다크모드가 또 다른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다크모드는 어두운 환경에서 눈부심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일부 기업이 시범적으로 서비스해왔다. 바탕의 밝은색을 검은색으로 바꾸면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 불필요한 영역의 밝기를 줄여줄 수 있다. 다크모드가 ‘야간모드’로도 불린 이유다. 최근에는 밝은 곳에서도 다크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이 기능이 눈 피로를 줄여준다는 얘기가 사용자 사이에 퍼지면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세계 ‘삼성 멤버스’ 회원 1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다크모드는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기능 2위(32%)에 올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429122
다크모드가 확실히 눈에 더 좋은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