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법인 트위터 캡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아이폰12 뒷북 5G, 충전용 어댑터도 없어!"
삼성전자가 애플의 첫 5G(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2을 겨냥, 디스(상대방의 허물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것)전에 나섰다.
삼성전자 보다 1년여 뒤쳐진 5G폰 출시부터 가격 논란에 휩싸인 충전용 어댑터 미동봉 등 '아픈 곳'을 찔렀다. 5G폰 시장 패권을 놓고 애플과의 경쟁이 본격화되기 앞서 기선 제압에 나선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아이폰12를 공개한 직후 자사 페이스북에 "당신의 '갤럭시'는 당신이 찾고있는 것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충전기부터 최고의 카메라, 배터리, 성능, 메모리 및 스마트폰의 120Hz 화면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폰12의 약점을 공격한 셈이다.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12의 성능은 물론 구성품에 충전용 어댑터가 빠진 것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내용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738953
예전에 배터리 내장형가지고 조롱한 광고가 생각나는데 만약 삼성이 충전기 없앤다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