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물단지·아픈 손가락·천덕꾸러기. LG전자(066570) 스마트폰 사업을 일컫는 표현들입니다. ‘가전의 명가’이자 피처폰 시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LG전자지만, 스마트폰쪽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한 이후 LG전자는 출발이 늦었을 뿐 아니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23분기 연속 적자, 누적 손실액 5조원이라는 오명을 기록했고요. 급기야 최근엔 매각설이 꽤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산업계는 물론 증권가까지 뜨겁게 달궜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4835834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관련 소식입니다.
사실 스마트폰 사업 철수 소식은 매년 나오던 소식이지만
올해에는 신작폰이었던 벨벳이나 윙이 연달아 실패를 하면서
루머가 사실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네요.
물론 LG전자가 철수를 공식화한건 아니라서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철수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