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연초부터 반도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그동안은 고객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매출에 영향을 받거나 좋지 않은 인상을 줄까봐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내재적으로 증가된 반도체 가격 인상분에 대한 비용 증가를 수용하고 감당해 왔으나, 이를 언제까지 지속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이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보니 하반기에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의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네요.
그 와중에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올해 생산 물량 자체를 늘리기 힘든 발목 잡기 효과가 발생하고 오히려 생산 물량이 제한을 받아 줄어들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