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 정부에서 진행하는 생산연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보상 조건을 충족해서 약 1,000억원의 인센티브 보상을 받게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인도 정부가 현지 투자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생산연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한해동안 일정한 상품 판매량을 달성한 기업에게 매출의 6% 가량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인데 현지 업체를 비롯해 총 10개의 기업들 중에서 유일하게 삼성만이 이 조건을 달성해서 수령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하네요.
애플 아이폰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폭스콘 등도 이 조건을 맞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삼성이 앞으로도 인도에서 많은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중국 시장은 어차피 기대하기 힘드니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인도 사장을 확실히 잡아야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말이죠. 여기서도 밀리면 정말 삼성의 입지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