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에어팟을 처음 출시했을때만해도 좋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금방 그런 소리는 사라지고 이제는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이 대세가 되었죠.
이게 등장하기 이전부터 유선의 불편함을 벋어나기 위해 블루투스 기반의 넥 밴드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애플의 에어팟이 상황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거 같습니다.
그런걸보면 애플은 정말 대단한 회사이긴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무선 이어폰들을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그 중에 2가지는 코드리스 이어폰이고 하나는 넥밴드 성격에 가까운 골도 진동자를 이용한 무선 이어폰 입니다.
요렇게 3종이구요. 첫번째로 가성비 갑 코드리스 이어폰의 대명사 같은 QCY의 제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QCY의 T1-C TWS 입니다. 한때 가성비 갑으로 통했던 녀석으로 코드리스 이어폰계의 샤오미로 불리는 업체죠.
QCY의 완전 초기형 모델입니다. 최대 장점은 가성비 갑이란 점이죠. 그래서 첨에는 해외 직구로들 많이 구매하셨었는데 지금은 국내 정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과 블루 페어링도 잘 되는 편이고 사운드도 괜찮은 편 입니다. 물론 고가의 제품과 비교할바는 아니긴 하지만 아격 대비 준수해서 가성비 갑이라고 하는거겠죠.
이런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양손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거 같네요. 대신 상대적으로 배터리 용량은 제한이 되다보니 사용 시간이 짧은 수 밖에 없어 케이스에 있는 배터리를 충전해서 거기에 꽂아 재충전하면서 사용 시간은 연장해 갈 수 있는 구조는 대부분의 제품이 동일합니다.
이 제품 듀얼 말고 싱글로 사용도 용이하고 듀얼 페어링 성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초기 불량이 다소 있다는 점과 본체에 뚜껑이 없다보니 잃어버릴 가능성이 존재하는게 단점일 수 있을거 같네요.
다음은 몽크로스 TWS MSEB-T2000 입니다.
이에거는 지금은 주로 마눌님께서 사용을 하시고 저는 요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투 5.0을 지원하고 2000mAh의 배터리가 들어간 케이스 입니다. 스위스 밀리터리 느낌의 저 로고가 특징적인 녀석이죠.
하이그로시한 케이스가 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녀석인데 터치형이 아니고 저 십자가 문양이 있는 곳을 누르면 동작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이것도 싱글모드 페어링과 듀얼모드 페어링을 모두 지원합니다.
음감은 그런데로 이용해보니 괜찮은 편 입니다. 가격은 39,000원 정도 했던거 같네요. 나름 이 정도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죠.
단점은 터치 방식이 아니라는 점 정도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프터샥의 Trekz Titanium AS600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특징이자 장점이 바로 위에 두 제품처럼 귀속에 넣거나 귀를 덮는 형태의 이어폰이 아니라 귀 바깥쪽에 머리에 그냥 쓰고 사용하면 두게골에 진동을 주어 소리를 듣게 해주는 골전도 방식의 이어폰이란 점 입니다.
그래서 운동 하시는 분들께서 운동하실 때 이거 착용하시고 많이들 이용하시기도 합니다. 커널형 제품들에 비해 빠지거나 할 위험도 없고 또 운동하는동안 주변 소리를 듣는데도 문제가 없죠.
귀 속에 끼우는 형태의 제품이나 귀를 완전히 덮는 제품들은 외부 소리가 차단되기 때문에 안전에 위험이 따를 수 있는데 이건 그런게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좀 머리에 꽉 끼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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