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최근에 오키나와가 넘나 핫해서 Youtube에 오키나와라고
검색만 하더라도 슈리성이라든지, 아메리칸 빌리지, 코우리섬, 만좌모, 국제거리 등등
관련검색어도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도 어떻게 보면 일본스럽지 않은 정말로 경치가 끝~내~주~는
여행지 정보가져왔어요
★★★ 오키나와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
1. 카호절벽 - 해피클리프
제가 간 곳은 오키나와의 시내 나하시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우루마시에 있는
카호절벽이라는 곳인데요.
영어로는 해피클리프라고도 해요.
카호절벽 옆에는 누치마스 공장이라고 소금 공장이 있어서 소금의 제염과정을 알수 있고
공장을 견학하며 많은 소금을 볼 수도 있어요.
누치마스는 오키나와의 사투리인데 누치가 생명, 마-스가 소금이라고 생명의 소금이라는 뜻이라고
누치마스 공장에 써있더라고요.
블로그에서 블루씰보다 맛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소금 맛이 많이 나서..ㅋㅋㅋ 개인적으론 블루씰이 더 맛있었어요
소금공장을 견학하고 나오면 카호절벽을 가기 위한 요런 계단길과 조금 더 평평한 자전거 길이 있는데 저는 계단 길을 택했어요
한자로 카후 절벽이라고 써있네요~
우리말론 카호절벽ㅎㅎ
카후도 오키나와 방언인데 행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행복의 절벽이라고 하네요
왜 행복의 절벽인지는 한번 직접 보시면 아실거에요ㅎㅎ
요런 하얀 자갈밭을 지나면
슬슬 바다와 절벽이 보일랑 말랑 하면서
요런 코발트 블루 빛깔의 바다와 파아란 바다, 옅은 하늘색과 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절벽의 광경이 펼쳐졌어요
해피클리프 잠시 감상해보시죠~
바다색깔 진짜 실화임니꽈????ㅋㅋㅋㅋㅋ
여기 카호절벽은 정말 가족끼리 가도
연인끼리 가도 힐링되는 곳인거 같아요
역시나 일본사람, 우리나라 사람도 많이 오더라고요
이런 아름다운 곳은 꼭 가야해~~!!ㅋㅋㅋ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는 없죠.
누치마스 소금공장과 카호절벽에 갔다가 이 날도 어김없이 들린 국제거리. 이 날은 주말이라서 오후시간에 갔더니 "보행자천국"을 실시하고 있었어요.차들은 온데간데 없고 보행자들만 보이는데요.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버스 혹은 모노레일 밖에 없어서 18세부터 차량을 소지하거나 주로 자동차로이동을 하기 때문에 차량이 많기로도 유명한데요.특히나 국제거리는 평일에 많이 막혀요렌터카로 여행하시면서 자도차로 국제거리 다녀보신 분은 잘 아실거에요.이렇게 교통정체가 심한 국제거리가 "보행자천국"을 실시하면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고 보행자만 다니게 되는데요말 그대로 보행자 천국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오키나와에서 평일에 여행하시다가 관광객들이 너무나 붐벼서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면
주말에 한가한 국제거리를 거닐면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도 좋을까 해요.


쇼핑샷
이 날은 또 운좋게 국제거리에서 에이사라고 오키나와 전통 축제도 해서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꼬마얘들도 북치면서 춤도 잘 추더라구요
음악이 참 흥겨웠어요ㅎㅎ
3.텐부스광장
허니버터칩으로 우리나라에 그 유명세를 떨친 과자회사 카루비
홍콩에 이어서 11번째 매장이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도 허니버터칩(시아와세 버터라고 하더라고요~)

텐부스나하 안에 있는 여러가게들의 간판들
오키나와의 각종 관광안내를 해주는 나하시 관광안내소, 편의점 로손, 기념품샵, 진주가게, 셀렉트브랜드샵, 타피오카 가게 등 여러가게가 있네요^^
텐부스건물의 영업시간
텐부스 건물 정문
시중에서 보기힘든 켈리 악어가죽지갑이 놓여있었는데요
프랑스 파리 에르메스 매장에서 직수입해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돈으로 1560만원 정도라고 들었어요..ㄷㄷㄷ
역시 명품이라 가격이 엄청나더라고요ㅎㅎ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 본점에서 직수입했다는 가방이에요
얼마전 강다니엘이 루이비통 모델로 착용한 가방인 트위스트PM도 있었어요
샤넬 및 에르메스의 중고가방
요전에 텐부스 광장 왔을 때 들렸던 셀렉매장 ilt인데요여전히 예쁜 가방들이 많았어요((+_+))새롭게 들여온 가방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여행으로 온거라서 가방 살 돈은 없었고..
요전에 봤던 지갑이 너무나 귀여워서 탐나더라고요~~~
어짜피 나중에 오모로마치 DFS면세점 들릴 예정이었는데
근데 DFS면세점에 에르메스 매장은 없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계속보니 디자인이 너무나 예쁘고 여자친구도 갖고 싶어 하는 거 같아서
샀어요
새거는 아니고 중고라서 10퍼센트할인 받았어요ㅋㅋ
바로 요거인데요~~~
동전지갑 치곤 째그만한데
디자인도 앙증맞고 여자친구도 너무나 만족해서
저도 정말 기부니가 좋았어요~~~~
저녁으로는 간단히 유명하다는 코우류라멘가서 돈코츠라멘 먹고 맥주한잔 하고 왔어요
술은 역시나 국제거리의 포장마차촌
국제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야타이무라 포장마차촌 30가지 종류의 여러 음식, 술안주 등을 팔아요 왁자지껄 신나는 분위기(´▽`)
오키나와의 명물 우미부도(바다포도)와 소세지 레몬즙이 돼지 냄새를 없애줘요~~~~
위쪽 : 오키나와의 명물 고야*챤푸르
아래쪽 : 오키나와의 명물 *소키. 주로 오키나와 소바안에 넣는 재료로 쓰이지만, 따로 와사비에 찍어먹기도 해요.
※깨알 일본어지식
*챤푸르 : 오키나와의 방언으로 여러가지를 무질서하게 섞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즉, 야채와 두부 등 여러가지 재료를 같이 넣어서 불에 볶는 요리를 뜻해요.
*소키 : 오키나와의 방언으로 빗을 의미하는데, 돼지 갈비뼈가 머리를 빗는 빗이랑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소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 오키나와 소바안에 재료로서 이 *소키를 넣은 오키나와 소바를 오키나와 소바라고 불러요.
여행후기를 마무리 할까 하는데요
카호 절벽 정말 행복의 절벽이라는 단어 처럼
절벽위에서 보이는 경치 너무나 예뻐요!!!
오키나와여행하면 절대 빠질수 없는 국제거리도 재밌고요
혹시 4월 5월에 오키나와 여행계획 짜신 분 계시면
저 두 곳은 꼭 가보세요 두번 가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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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국제거리 텐부스 1층 셀렉트브랜드샵i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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