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
방울새는 방울소리가 생명이다
길 잃어버리기 쉬운 새라서
하늘이 방울을 달아준 모양이다
하도 겁이 많아서 두려움을 이겨내라고
하늘이 방울을 달아 주었다
딸랑딸랑 울리면
오던 귀신도 도망갈 거야
왜 세상 포식자들은 소리도 없이
몰래 숨어 있다가
약한 것을 덮치는 걸까
그래야 배불리 먹기 때문일 거야
방울새야
너만이라도 딸랑딸랑 소리 내며
어둡고 험한 땅에서 살아 남거라
방울새가 저렇게 생겼군요
날개짓을 보니 방울소리가 난다
방울이 어디에 달려있을까..
날개 속에? 꼬리나 목에?
아마 몸 안에 깊이 감춰 두었을거야
그래야 아무도 훔쳐가지 못 하지
방울새 참 아름답고 이쁘게 보이는데요
이름처럼 곱고 아름답습니다
어제가 정월 대보름이라
잠시 보름달을 올려 봅았습니다
그리고 아치불빛 축제 모습입니다
바이러스으로인해 정월대보름 축제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참여인원들이 적은편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