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초강력 강풍을 몰고 왔던 10호 태풍 하이선이 부산을 거쳐 우리나라 동해한을 따라 북상했다고 하죠. 하필 그 시기에 태풍의 경로에 있던 포항에 출장을 갔었습니다.
숙소를 동해안에 연해있는 영일대 해수욕장변에 있는 곳에 잡았었기에 태풍의 영향을 더 겪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녁을 먹으로 영일대 해수욕장 한쪽 끝에 위치한 포항에서 물회로 유명한 마라도 횟집에 들렀다가 바다 건너 보이는 포철의 야간 경관 조명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마라도 횟집에서 즐긴 물회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20&listSeq=4410039
식사를 하고 오다보니 제가 저녁 식사를 한 마라도 횟집 못지 않게 포항 맛집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환여횟집이 새로 싹 리모델링해서 엄청 깔끔하게 재개장을 했더군요.
이건 제가 묵은 숙소 창 밖으로 보이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이게 일요일 밤이었네요.
다른 시간에 담아 본 모습입니다. 태풍 영향으로 해안으로 들이치는 파도가 좀더 거세진 느낌이더군요.
올해는 포항에 출장을 가서 여기 영일대 해수욕장쪽에 묵을때마다 비가 오내요. 이번엔 태풍 때문이었지만. 지난번에 갔을때 올려 드린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1&listSeq=4316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