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갔을 때 물총칼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서래애 물총칼국수에 들러서 물총칼국수와 수제 손만두를 먹었었는데요. 그건 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구요.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20&listSeq=4722723
여기가 바로 해안에 연해 있어서 바다 내음이 나는 곳 입니다. 서래애 물총칼국수 근처에 군산에 제법 분위기 있는 오산상회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규모가 상당히 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카페의 특징은 위치가 그래서인지 항구에 가면 볼법한 각종 어구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 보시면 오래된 옛 물건들이 잔뜩 있습니다. LP도 엄청 벽에 진열되어 있구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기왕이면 2층에 올라가셔서 창쪽에 앉아 창 밖으로 포구를 내다 보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카페 메인 건물이구요. 바로 우측으로 나오면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지나 우측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거기도 카페 입니다.
여긴 루프탑에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날 좋은 날은 여기 올라 보시는거 추천입니다.
카페 외부에서 찍어본건데요. 늦은 밤이라 많이 어둡네요. 위쪽에 위에 말씀드린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루프탑 공간이 보이시죠.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뒤편으로 내려가면 서래애 물총칼구수 입니다. 이 길 바로 앞이 바다로 이어지는 하천인데 여기가 바로 바다의 짠물과 민물이 만나는 위치이고 서해이다보니 갯벌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포구가 있는 곳 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군산에 유명한 경암동 철길마을 근처에 잇으니 철길마을 들르셨다가 여기 잠시 들러 포구의 바다 내음 맞으시면서 차 한잔 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군산경찰서 근처라 찾기는 쉬울실 겁니다.
군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운 곳이죠.
위에 말씀드린 경암도 철길마을은 아래 링크에 소개해 놓았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1&listSeq=472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