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충북 영동에 출장을 다녀올 때 농협 선별장이 있는 곳에 들러서 간김에 영동의 특산물인 포도를 좀 사왔습니다.
영동은 산과 계곡이 많아서 기온이 서늘하다보니 자두부터 시작해서 복숭아, 포도, 배, 호두, 감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과일들이 당도도 좋고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 입니다.
거기다 마눌님께서 워낙에 포도를 좋아하셔서 간김에 장만을 좀 했네요.
요건 캠벨이구요.
이건 최근 몇 년 사이 인기가 급상승한 샤인머스캣 입니다.
물론 영동 포도도 다 전국 마트에 가면 나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현지 선별장에서 직접 재배자들거 선별해서 농협 매장에서 판매하는거라고 하니 기분이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사 봤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식구들이 모두들 맛있다고 하네요. 특히 샤인머스캣이 신 느낌이 전혀 없고 달고 아주 맛있었다고 하네요.
충북 영동의 영동역 옆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루프탑 카페인 온더보더는 아래 링크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1&listSeq=482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