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간이 남아서 무작정 동해 가는 버스를 찾아서 타고 갔다가
처음 밤에 떨어졌던 곳이 경포대 사근진
밤에 바다가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숙소를 잡아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자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사실 바위가 멋있어서 찍은게 아니라
다이빙 금지 푯말이 눈에 띄어서 찍은 사진
멍게바위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울릉도 가는 배를 타고 울릉도를 갈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위로 올라갔습니다.
낙산해수욕장에서 이틀 놀면서 비키니 차림의 외국 누님들이랑 수영하고
속초를 찍고 그리고 귀가
사진 보니까 갑자기 바다 보러가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