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전에 부산 여행갔을때 찍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남들은 2박 3일 짧게 가는 부산인데 저는 친구하고 같이 5박 6일 길게 부산을 갔었어요.
그것도 첫 부산여행이였는데 아주 꼼꼼히 일정을 짜서 유명한곳은 다 둘러봤습니다.
첫번째 갔던곳은 부산의 첫 해수욕장이였던 송도해수욕장이에요.
송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밤에 야경보러 가기 아주 좋은곳이였어요.
그리고 유명한 감천문화마을도 갔었어요 부산역에서 버스타고 한번에 갈수 있고 걸어서 산책하듯 가면 한두시간이면 돌수 있더라구요 많은 벽화들과 아기자기한 악세사리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영도다리에도 갔었어요 롯데백화점에서 전망보고 마침 시간이 맞아서 다리를 보러 갔는데 어디가 열리는지 몰라서 아예 반대편으로 갔었네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매월 2 , 4주 수요일 오후 2시에만 열린다고 하네요.
해운대에 있는 마린시티에요 마천루가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느낄수 있었어요 광안대교를 건너오면서 보는 이곳 모습도 정말 멋있고 밤에 동백섬 산책하면서 볼때도 멋졌습니다.
해동용궁사도 갔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불편했지만 바다쪽에 있는 사찰은 처음이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대로 산책길 따라서 쭉 갈수도 있었네요.
부산은 제주도 다음으로 국내에서 여행하기 좋은곳인것 같아요.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잘다니고 대중교통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뚜벅이였는데도 큰 불편함없이 여행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큰 도시라 숙소가 참 많아서 좋았네요 제주도하고 마찬가지로 숙소가 많으니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호텔도 좋고 에어비앤비도 착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1박 2일 2박 3일 3박 4일 어떤 일정으로 가도 가볼만한 곳인것 같은 부산! 대부분 가보셨겠지만 안가보신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저렴하게 여행할수 있고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