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사진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다른 사진이 없는데 최근 갔던 여행이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제주도 여행 밖에 없고 제주도의 경관이 좋아서 일까요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이상하리 만치 많은 사진을 친구와 돌아다니며 찍어 놔서 저 번에 여행 포럼에서
한라산 영실 코스를 선택해서 등반했던 이야기를 올렸는데 이어서 이 번에는 섶섬, 문섬, 범섬을
바라 볼 수 있는 새섬에 갔던 것을 올려 보려고 해요.
자세하게 위치가 나와있는 지도가 있어서 찾아서 올리게 되었네요
서귀포 70리 해안절경에 새개의 섬이 나란이 있는데요 정방폭포 맞은편으로 보이는 섬은 섶섬,
서귀포 항에 있는 섬은 문섬, 외돌개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섬은 범섬이에요.
<새섬 안의 안내판>
새연교를 찍어 놨어야 되는데 관광객 분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찍지 못했어요.
<새연교를 넘어온 후의 모습과 산책로>
<새섬에서 바라본 문섬>
<새섬에서 바라본 일몰>
새섬은 억새풀인 새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새연교가 개통되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섬으로
밤에 야경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새연교를 통해 새섬으로 넘어가면 입구에는
뮤직 벤치가 있고 새섬 산책로가 있어서 친구는 쉬고 저는 한바퀴 둘러 보게 되었는데
세개의 섶섬, 문섬, 범섬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자세하게 알고 가서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차 저번에 올렸던 마지막 사진이 새섬에서 바라본 일몰 사진이더라구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기억나서 다시금 올려봐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혼자라도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다시금 기억하면서 즐기고 싶은 생각이네요.